여드름과 건선 치료에 쓰이는 타자로텐(Tazarotene)이 피부 주름살을 펴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과대학의 타니아 필립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피부과 기록'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563명을 대상으로 본인은 어떤 것인지 모르는 가운데 타자로텐과 비활성 연고 중 하나를 24주간 바르게 한 결과 진짜를 바른사람은 피부주름이 많이 줄어들고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손상도 호전된 것으로나타났다고 밝혔다.
24주가 끝난 뒤에는 모두에게 진짜 연고를 하루 한번씩 28주간 바르게 했으며피부개선 효과는 지속되었다고 필립스 박사는 말했다.
타자로텐은 비타민A의 파생물질인 레티놀의 일종으로 피부의 교원질(膠原質)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피부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필립스 박사는 말했다.
연고를 바른 부위가 빨개지고 건조하게 되거나 벗겨지는 부작용을 보이기는 했으나 피부가 일단 연고에 적응이 되면 이러한 부작용은 사라졌다고 필립스 박사는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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