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산 용궐산 연계산행
↑구미리 용동마을입구에서 내려서 경로당 옆으로 실선따라 진행 무량산 산행이 시작되고 남원양씨종가댁은
경로당 앞으로 지나 조금만 가면 됨
↑경로당 옆으로 난 시멘트길을 따라 약 15분여 진행하면 아래사진 무량산등산로입구라는 적혀있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부터 무량산 산행이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무량산 등산로는 삼거리에 있는 남원양씨묘를 지나면서 부터 소나무숲과 조화를 이룬 등산로가 연속됩니다.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안전시설물 옆을 지나게 되고
↑무량산을 오르다가 본 지나온 용동마을입구와 조용하고 정감이 가는 마을이 보여집니다.
가가호호 옆에 예쁘게 써 놓은 "ㅇㅇ댁"이라는 문패가 정겹게만 느껴졌습니다.
↑살짝 눈이 덮힌 폭신한 소나무숲 등산로를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은 마냥 가볍게만
느껴오네요 푸름이 짙은 여름 등산로는 또 다른 느낌이 들겠지요!
↑고도를 높일 수록 하얀 눈의 양이 조금씩 조금씩 많아져 내심 정상 능선을 기대해 보며 무량산을 향해
오르고 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벌써 부터 판을 벌려 한잔 하고가라고 유혹하고 있네요~~~난 예삐님을
찾아서 빨리 가야하는데요'''' 도시락이 나한테 있거든요
↑큰각시봉(전망대)엔 아무도 없고 산불감시초소만이 외롭게 지키고 있습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좋은 조망을 만끽하고 무량산쪽으로 향했을 걸.........마음만 바빠집니다.
↑12년 전에 왔다 갔던 용궐산(용골산)이 어서 오라 반갑게 손짓하고 있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지리산 주 능선에 있는 반야봉을 줌으로 한번 당겨 봅니다.
↑무량산 정상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정상석을 대신한 이정표만이 서 있습니다.
↑무량산 정상을 지나서 어치계곡으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아주 가파랍고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서야 합니다.
↑어치계곡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용궐산 오르기가 힘겹다면 섬진강 방면으로 하산하여도 되고 용궐산은
직진하여 왼쪽으로 꺾어 시멘트길 임도를 따라 가면 됩니다.
↑어치계곡입니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여름에는 사람들이 좀 있겠다 싶네요
↑어치계곡에서 약 10분 정도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오면 왼쪽 용궐산으로 진입하게 되여 느진목으로
오르게 됩니다.
↑용궐산 느진목으로 오르는 길
↑느진목에 오르게 되고 여기서 부터 용궐산까지 계속 오름길이 연속되는 구간입니다. 12년 전에 장구목재에서
용골산을 거쳐 이곳을 지나 섬진강변으로 하산하였던 기억 되살아 납니다.그땐 표시가 없어 느진목이라는
것도 모르고 지나쳤었는데~~~~
↑간벌한 나무들이 등산로에 이리 저리 팽겨쳐 있어 많이 불편합니다.
↑큰각시봉과 무량산 능선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 경사진 곳을 내려설땐 조심해서 내려 서야 했습니다.
↑우리가 하산해야 할 시멘트길과 장구목가든 그리고 요강바위가 있는 곳 섬진강입니다.
↑이곳이 된목재입니다.얼마나 오르기가 힘들면 된목이라 하였을까요?
↑이 바위는 어떻게 보이는지요? 한번 상상해 보시지요?
↑아름다운 여군단이 지나는 폼도 멋지네요
↑어느덧 용궐산이 눈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용궐산 정상을 오르는데 마지막 고비 힘차게 오릅니다.
↑용궐산 정상.....옛날에는 용골산이라 불렀는데 2004년도 부터 용궐산으로 명칭이 변경 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용궐산이라 부릅니다
↑이쁜님들....(옛 전에 왔을땐 정상석도 없었는데......전망데크까지~~~~)
↑세월은 흘렸어도 산은 그대로겠지만 등산로는 많이 변해 있습니다.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였는데
그 동안 변했을까요?
↑용궐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우리가 하산할 지점이 아직도 3.0km나 남아 있습니다
↑저 멀리 남원 책여산과 순 창 책여산이 보이네요~~~ 칼날능선을 타면서 짜릿한 쾌감을 느껴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번쯤 가 볼만한 산이죠
↑삼형제바위를 바라다 보면 우리 하산지점인 장구목가든을 향해 내려섭니다.
↑우리가 가야할 코스를 바라다 보면서 하산합니다.
↑삼형제바위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 사이좋게 있는 삼형제바위
↑아쉽지만 삼형제바위를 눈으로만 보고 우회하여 갑니다.
↑이곳에도 힘 한번 써야 올라가겠구만요
↑용궐산에서 장구목재까지 굉장히 가파른 길이 이어졌습니다.하산하는데도 만만치 않은 코스었습니다
12년 전에 이곳으로 올라 갔었지만 그땐 그렇게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아마 세월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
↑예전에 왔을 땐 석전마을에서 버스가 들어오지 못해 걸어서 이곳 장구목재까지 와서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장구목가든으로 내려서는 시멘트 임도길입니다.
↑섬진강 요강바위에서 본 용궐산 정상
↑섬진강변
↑요강바위입니다.
↑요강바위 상부
↑장구목가든 여사장님께서 쓴 시 글씨는 서울 이름있는 분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자연에 묻혀 살다보면 자연인으로 들어가나 봅니다.시 한편에 담겨있는 뜻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빚은 막걸리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사장이 하신 한마디..... "많이도 말고 하루에 한가지씩 아름다운 일을 하라" 명언
사장님 덕분에 집안에 풍긴 향기 마음 속에 많이 담아 왔고 또한 사장님께서 차량 있는 곳까지
태워다 주셔서 편안하게 오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