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깡패가 되어 열아홉 번이나 교도소에서 수감되었다가 변화되어 선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사역자가 된 분이 있습니다.
그는 열아홉 번째로 감옥에서 징역을 살고 있을 때 폐결핵에 걸려 마산에 있는 한 요양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치료받던 중, 그는 요양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병든 자를 위로하는 교회의 선교단체에 소속해 있던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정성스러운 간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독교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감방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되었고 출소와 동시에 그녀와 결혼하여 신학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계속적으로 관심을 두어 왔던 재소자 선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메섹 선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 그는 다메섹 선교회에서 전과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희망을 주는 동시에 그들을 신앙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자립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때까지 뒷바라지를 해 주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