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 새벽에 예천을 출발해서 포항항에서 09시50분 썬플라호로 무사히 율릉도에 도착했습니다. 썬플라호 내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팜플렛과 홍보물티슈를 나누어 드리며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홍보하였습니다. 예천곤충엑스포 등 예천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보여 주시니까 저희들도 신이 났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해안도로를 한박퀴 돌면서 관광을 하고, 나리분지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일주 관광을 마치고 도동 여객터미널옆 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잘 마쳤습니다. 관람오신 많은 분들께서 흥겨워 하셨고, 우리팀들은 예천을 알리고, 특히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소개하였습니다.
울릉도색소폰문화봉사단팀과 함께 연주한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 관람 오신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제대로 홍보하였습니다.
울릉군수님께서도 저희들을 격려를 해주셨고, 예천경찰서에서 울릉도로 나오신 김상식과장님도 힘을 더해 주셨습니다.
피곤한 저녁이었지만 성공적인 행사에 기분 좋은 잠자리가 되었습니다.
9일(일)에는 08시30분에 엘도라도호를 타고 저동항에서 독도로 출발하였습니다.독도로 가면서 너울이 심해져 독도 앞에서는 접안을 한참 망설이다가 독도에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아내도 감동이 되었는지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독도에 도착하여서는 독도수호장병들에게 작지만 초코파이 간식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홍보를 위한 색소폰연주회와 활축제 모두 성공으로 마치고 예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애쓰신 예천색소폰동호회 조원희회장님과 임경수총무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함께 참여를 해주신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2017.10.13~16)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독도는 우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