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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우리민족의 영산 백두산
겨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영산 백두산을 남의 나라 땅에 가서 보아야하는 분단현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중국 길림성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청나라 때 백두산을 장백산신으로 봉한 이후 “장백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백두산 풍경 중 최고로 뽑히는 천지는 화산의 분출구에 생성된 것으로 2,200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천지’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신비의 명산인 백두산을 찾아서 바로 천지를 보기가 어렵다는데 첫 방문에 밝게 개인 천지를 감상할 수 있어서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백두산에 만난 어떤 이는 6번 찾은 끝에 천지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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