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 서비스드레지던스(수익형 호텔)에서 와인을 마시며 수평선 너머 일몰을 바라 본다….’ 외국 유명 휴양지에서 고급 호텔을 경험한 국내 수요자들은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호텔이 없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곤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아쉬움을 접어도 될 듯하다.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에서 특급 서비스드레지던스(수익형 호텔)가 분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수익형 호텔은 해운대 바다가 걸어서 1분 거리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코오롱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씨클라우드 얘기다.
서비스드레지던스는 장기 숙박용 호텔형 업무시설이다. 투자자가 분양받으면 운영업체가 숙박영업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일정한 수익을 내주는 식이다.
투자 안전성 높아
해운대 씨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업체인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 등기 방식으로 소유권을 확보해 관리하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18위인 코오롱건설이 최저 4.5%의 확정 수익을 보장해 준다. 추가 배당 수익금도 지급되는 ‘꿩 먹고 알 먹고’형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셈이다.
이 수익형 호텔은 또 업체가 3년간 분양금액의 40% 무이자 융자를 알선 해줘 초기 투자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투자 안전성 확보, 확정 수익 보장, 분양대금 융자 지원 등의 3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안심 투자형 상품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미 건물이 완공돼 분양 즉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점도 이 수익형 호텔의 장점이다.
투자자가 이 수익형 호텔을 분양받으면 코오롱건설의 자회사인 코오롱씨앤씨가 위탁 운영 방식으로 숙박 영업을 대행해 수익을 내준다. 이 투자자는 1년 중 30일은 본인이 직접 이용할 수가 있다.
이 뿐 아니다. 푸짐한 혜택도 주어진다. 해운대 씨클라우드를 분양받은 수요자는 경주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등을 연간 15일(2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투자 금액의 연 1%가 적립된 e-코오롱구매카드로 코오롱 제품 등을 2년간 구매할 수 있다.
럭셔리 서비스드레지던스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는 고급 호텔 못지않은 외관·시설·서비스·입지 등을 자랑하는 ‘럭셔리 서비스드레지던스’다. 지하 7~지상 30층 1개동 규모인 이 서비스드레지던스(416실)는 조망권이 좋은 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해운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 수익형 호텔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설계한 명품급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바다 등을 모티브로 주변과의 조화를 꾀한 건물 외관 디자인이 독특하고 멋지다.
업체는 이 수익형 호텔을 해운대의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기 위해 외관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내부 부대시설도 웬만한 고급 호텔 뺨치는 수준이다. 19층 고급 피트니스센터· 바다전망이 가능한 옥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웬만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보다 낫다는 평가다. 고급 PDP TV 등이 설치돼 있다. 해운대 유일의 복층구조 객실도 눈길을 끈다.
지상 1∼지상 3층에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갖춰져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이미 완공돼 잔금을 치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2000만명 찾는 해운대가 코앞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씨클라우드가 들어선 부산 해운대는 연간 2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해운대 백사장이 걸어서 1분 거리다. 부산국제영화제, 국제모터쇼, 바다축제, 불꽃축제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이 수익형 호텔 주변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백화점(센텀시티)이 지난해 개장돼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연중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센터도 유동인구를 유입시키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접근성도 좋다. 동해선 해운대역과 부산 지하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양도세 중과 대상서 제외돼씨클라우드는 건축법상 업무시설이기 때문에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대상서도 빠진다.
마찬가지 이유로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의 금융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씨클라우드는 주택 규제 강화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라며 “주변 개발호재도 적지 않아 시세차익과 임대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