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이승연 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
1945년 9월 4일,
독일을 출발하여 브라질의
포르투알레그레로 향하던
샌디에이고 여객기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승객은 승무원을 포함하여 모두 92 명 이었어요.
여러 나라에서 사라진 여객기를 찾아내려고
노력했으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35년 후,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그 여객기가 포르투알레그레 공항에
갑자기 나타난 거에요.
여객기는 공항 상공을 돌더니
관제탑과 교신도 없이
그냥 착륙을 시도했어요.
공항은 비상 사태에 돌입하여 여객기가 착륙한 곳으로
사람들이 달려갔지요.
여객기의 문을 연 사람들은 기절할 듯 놀라고 말았어요.
비행기에 탔던 92명 모두 앙상한 해골이 되어
좌석에 앉아 있었으니까요.
항공 전문가들은 급히 조사에 들어갔어요.
그 결과 그 여객기가 35년 전에 사라진
샌디에이고 여객기임이 확인됐어요.
하지만 모두 해골인데 누가 비행기를 공항까지
몰고왔는지는 끝내 밝혀 내지 못했어요.
유령의 짓이다, 우주인의 짓이다
소문만 무성했을 뿐이지요.
첫댓글 이런이야기좋아하는데..
와우 진짤까
정말 ....진짜???
이애기서프라이즈에서도반영된제있어요ㅡ아마세계에손꼽히는미스테리중ㅡ하나라고하던데..
이거 뻥으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