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5. 11 .15 . 23 : 00 ~ 부산출발.(16일 01:50경 산행시작)
산행구간 : 도래기재~구룡산~고직령~곰넘이재~신선봉~깃대배기봉~부쇠봉
~태백산~유일사~화방재.
0. 도래기재~구룡산(오름과능선길 구룡산 오름길~)
거리 : 약 5.7 km.
시간 : 약 3시간 40분.
0. 구룡산~고적령~곰넘이재(하산과오름~)
거리 : 약 3.1 km.
시간 : 약 1시간50분.
0. 곰넘이재~신선봉( 오름길등~)
거리 : 약 2 km.
시간 : 약 1시간 40분.(아침식사)
0. 신선봉~깃대배기봉(하산길과능선과오름길~)
거리 : 약 5.4 km.
시간 : 약 3시간 40분.(더덕도 케고쉬엄 쉬엄감~)
0. 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능선길과 오름길등~)
거리 : 약 4.2 km.
시간 : 약 2시간 20분.
0. 태백산~유일사~화방재(그의 하산길~)
거리 ; 약 4.7 km.
시간 : 약 1시간 50분.
산행거리 : 약 24.9 km.
산행시간 : 약 14시간50분(후미내기준.)
날씨 : 맑음(추부라~).
동행자 : 사진 참조.
백두39차 구간을
위 내용처럼 산행 햇시유~
백두대간 산행이 진행될수록
함께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사랑으로 점점깊어지는 느낌이 든다.
오늘 산행출발지인 "도래기재".
(돌아 가라는 뜻인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우리를 맞이하는 구나...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오늘의 산행 시작
.
가는길 중간중간에 서 있는
이정표에서 잠시 쉬면서,
능선길 푹신하게 뒤덮고 있는
낙엽에 즐거움을 만끽 하며,
어둠속을 후레쉬 불빛에 걷고 또 걷는다.
"상금정 갈림길"
팔각정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한후,
임도에서 가파른 나무계단을 타고,
아홉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 했다는
"구룡산"으로 오른다.
바람에 얼굴과손이 얼어 조금추운데,
등줄기엔 땀이 흐른다.
등로길은 푹신한낙엽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춥고...
덥고...
힘들고~~
즐겁고...
한꺼번에 네가지 느낌을 즐기면서 걷는다.
"구룡산" 정상.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해발1346m의 높은 산.
이산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이 남북으로 흘러서
낙동강과 남한강으로 흘러 간다나.
그런데 정상이 깜깜하여 아무것도 볼수가 없구나...
곧 바로 "고직령"으로,
그옛날 영남과 강원을 이어주는 민초들의 중요한 고개인
"고직령"에서 사진한장찍고 걷고 또 걷는다..
"곰 넘이재".
태백산으로 천제를 지내려 가는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가며
행렬을 이루어 넘었다고 곰신님이라 불렸다나...
(곰은 고개로 해석하고
님이는 넘이로 해석하여 곰넘이로...)
날이 세니 날이 너무 좋쿠나.
"신선봉" 가까이서 부터 된비알
더덕을 케면서 오른다.
.
얼마를 올랐을까
넓은공터에 비석이 하나 서있는 묘지가...
"신선봉".
믿어지지 않는 정상에서 사진 몇장찍고,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면서
"차돌배기"를 찾는데 아무리찾아도 보이지 않구나?.
"차돌배기"가 어디로?????
이곳에서 태백산이 10km라는데 ,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또넘어
드디어 도착한 "깃대배기봉".
여기서도 사진 몇장으로 인사를 나누고,
"부소(쇠)봉"으로...
하늘에서 이땅에 불을 전해 주었다는 "부소(쇠)봉".
정상에서 불의 정기를 한껏 받고 태백산 정상으로...
"태백산" 정상
"천제단".
'한배검 제단"앞에서 단군 할아버지께,
대간팀
진부령까지 무탈하게 도착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빌고 또 빌었네.
"화방재"로.
"주목 군락지".
"살아천년,죽어천년"이란 주목의 삶을 배우며...
걸어오다 보니 어느 새 오늘의 산행 종점인
"화방재"가 눈앞에..
먼거리 끝까지 함께한 님들!
정말로 수고 했심미더.
첫댓글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