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근상은 주택단지를 끼고 있어서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항아리상권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고,
현재 북쪽부터 남쪽까지 이어지는 수변상가를 훑어보시면,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쪽 근상은 수변상가(R7)과 공생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리적 특성상 북쪽상가와 차이가 있습니다.
* 주거지(17,18,19,30 단지)와 떨어져있고 배후가 공원이라는 점, 5호선개통 효과도 북쪽 수변상가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음
(남서쪽 주민들 일부가 강일역 5호선을 이용한다는점)
이 난관을 극복하는 과제는 R7과 남쪽 근상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유동인구 증가밖에 없습니다.
또한 남쪽상가는 남동쪽 주민들의 이용객 증가를 최대한 유도해야만 합니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려면,
남쪽상가의 학원, 독서실, 병원, 음식점(술집, 맛집등) + R7의 마트, 자전거, 베이커리, 맛집등을 연결해야만 하며,
수변공원앞 공원을 내집앞 마당처럼 친숙하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첫째, 13단지 입구 진입로부터 24단지, 27단지까지의 일직선 도로 이용객을 늘려야 합니다.
(주변 불법 주차차량 상시관리 필)
둘째, 남쪽 공원을 현재보다 밤에 밝게 하고, 황산 산책코스 출입구를 대대적으로 밝게 개편하여 시민들이 많이 올수 있도록 해야함
셋째, 구름다리 근처도 예쁘고 아늑하게 꾸며서 많은 사람들이 정겹게 드나들수 있도록 관리 필요
(ex) 경관조명 필, 크리스마스 트리 조성등_아이들이 좋아함)
넷째, 남쪽 수변공원 코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북쪽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도보 산책코스를 자유롭게 뚫어야함
다섯째, 24단지 사거리 관문 이정표 정리(코스트코 진입로 표시), 27단지앞 사거리 개설(코스트코 이용객 유도)
여섯째, 학원가 활성화를 통해 강일, 명일지구 시민들 이용객 유도(홍보 필)
일곱째, 청소년 수련관에 대한 미사와 하남시가지 주민들의 이용에 대한 대대적 홍보로 유동인구 확대 유도
여덟째, 황산앞 공원에 문화의 거리등을 조성하여, 작은 콘서트등을 할수 있는 문화시설 설치
(ex) 황산문화제 개최등)
아홉째, 황산앞 코스모스나 특색의 식물을 집중조성하여 사계절 사진촬영 명소만들기
열번째, 황산 주변단지(20,21,22,23,24,25,26,27,32,33) 중심으로 황산가꾸기 자원봉사단체를 결성하여
매달 황산가꾸기 캠페인(쓰레기 줍기, 덩쿨제거 등등)
제가 생각해본 방안은 이정도입니다.
다음엔 R5에 대한 고민을 공유해보고자 하는데, R5는 음.................
첫댓글 수변상가는 LH에서 땅 장사 제대로 하려고
그런식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읍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아파트 짓기에도 그렇고 그래서 더
상가 분양한것 밖에 보이지 않읍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지 모르지만 자리잡으려면
오랜시간이 걸리듯 합니다.
24,25,27,32단지가 늦게 입주하는 바람에 남쪽 수변공원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해놓았습니다.
이제야 거의다 입주하고 있으니,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생활편의를 위해서 함께 고민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북쪽 공원 개선을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이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남쪽 공원 개선사항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며, 하루빨리 제대로된 공원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강변31 맞는 말씀이시구요?
상가들이 너무 많이 분양 한것도 문제입니다.
LH에서 빈곳곳에 상가들이니 남쪽상가들 부지에
상가가 아니라 공공기관들 들어가도 되는데
너무 많이 있다는것입니다
학교부지 부족하여 과밀에 이제는 신설해야 되는데
나라근간인 교육 부분을 학교 부족이 뭔가요?
증축도 안되어 신설인데요? 땅이 어디 있나요?
시민들 공원들에다 짓는다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LH가 상가 분양덜하고 학교 부지를 제공하였다면
좋겠지만 학교부지는 무상이라 안했겠줘!
그래서 LH그렇구 LH를 조정하는이들이 잘해야
되는데 미사는 엉망이 되는거줘?
@canon.28 LH에 적극애기했어 주차장이 부족합니다.
분양했던 상가부지도 돈주고 다시싸들어
공영 주차장으로 만들어 시민들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것도 생각이 있으면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나셔야
되겠줘?
주차장요금 비싸요?
상가 그렇게 많은데 공영주차장 어디 있나요?
생각이 있다면 지금도 늦지않아요,
수변공원 쪽은 치수만 어떻게 해결되도 잘될거 같은데 물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물이 흘러야 하는데 고여만 있으니
유동인구 흡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사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유동인구 흡수하기에 상대적으로 큰 잇점이 있어 보입니다.
서울에서의 단조로운 상권을 벗어난 약간의 드라이브 겸 커피마시기, 양평, 청평, 가평, 홍천, 춘천,
속초 등 이동도중 잠깐 들리기 좋은 지리적 위치와 인근 강동, 송파, 구리, 남양주 등 제대로 된
상가 부족으로 인한 쇼핑, 외식 등을 위한 인구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이죠!
좋은 말씀입니다 추가로 교통편이 편해지고 맛집 등이 많아져야 북쪽, 남쪽 상관없이 활성화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네. 그렇습니다.
코스트코 양재점이 세계 코스트코 지점중 매출 1위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규모가 두번째로 크다는 코스트코 하남점이 수도권 동부권을 섭렵할 경우,
저는 매출 상위권은 무난히 달성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ㅎ
그만큼 코스트코 하남점의 파괴력은 어마어마 할겁니다.
이 거대한 유통공룡을 집앞에 두고 있는 하남시에서 이렇게 교통혼잡에 대한 준비를 안하고 있다는게
저는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아마 오픈전까지는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긍정회로 돌려봅니다.
그 많은 교통혼잡과 외부의 유동인구들을 황산사거리가 감내할 수 있을지요...
스타필드 하남 오픈때의 정체, 한두달(?)은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요? ㅋ
@강변31 코스트코 스타필드 이케아 등 하남에
교통체증유발하는거줘?
r7은 장사 잘됨. 걱정마삼.근처에 주민 수에 비해 상가가 없어서리.사람들은 습관상 큰 길 안 건넘.
제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조금더 세밀히 들여다보시면,
단순히 r7+남쪽 상가의 매출 증대만을 위해 쓴것이 아니라는것을 아실겁니다.
가까이는 남쪽상가와 r7의 시너지확대, 멀리는 주변 단지 주민들이
편의시설의 안정적 이용과
더불어 상가활성화로 인해 살아있는 미사상권이 결국 미사 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길임을..
더군다나, 상권의 안정을 위해 궁극적으로 상인들과 입주민들이 함께 공원을 가꾸고, 감시하고, 시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에게 무엇을 요구해야하며, 주민들의 자원봉사도 필요한 사항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우리 미사주민들과 자녀들이 황산과 수변공원, 상가들을 효율적으로 잘 이용하는 것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조목조목 잘 짚어주신것같아요..
남쪽 공원쪽이 너무 어두워 밤에는 다니기가 좀 그런데,
코스트코까지 길을 산책로처럼 정비하고. 철철마다 포토존이 될수있는 공간(ex 핑크뮬리, 양귀비꽃) 을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이끌것같아요 ~^^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사를 위해
늘 고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북쪽공원에도 호수공원에도 포토존 될 수 있는 군락을 이루는 식물 혹은 야생화밭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북쪽공원에 반려견놀이터도 만들었음 좋겠어요
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찾아 경기지역 곳곳을 찾아다녔답니다
미사에도 생기면 저같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
간판 정리부터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