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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고난을 통한 역경의 은혜 (고린도후서 12:7~10)
“성령 충만 하십시오! 신앙의 길을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결코 물러서지 말고, 이 번 한 주간도 하늘의 큰 면류관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고난과 역경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과 역경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어서 원하든 원하지 않던 늘 우리들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메시지는 고난과 역경을 당할 때 일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져서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과 역경은 나의 부족함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고린도후서 1장 8절로 11절을 보면, 사도바울은 많은 고난과 환란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힘에 지나치도록 심한 고생을 했다.”고 그는 표현을 했습니다.
즉,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심한 고생을 하였으며, 한 때는 살아갈 소망마저 사라졌던 고난과 환란을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본문 앞 절인 고린도후서 11장 23절로 27절에 그 고난과 환란의 내용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아멘!
사도바울은 이러한 고난과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의 고난과 환란의 특징은, 그가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게 극심한 고생들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즉, 하나님과 진리를 위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하여 그러한 고난과 환란을 겪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개인적인 고난과 환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부러운 것은 그가 최상의 가치인 하늘의 복음을 위해 그 많은 고난과 환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그의 고난과 환란을 비추어 볼 때, 오늘날 우리의 고난과 환란을 비교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이 시간 가만히 자기 자신의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며 생각해 보십시오! ‘그동안 나의 고난과 환란은 무엇 때문인가?’라고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먹을 것, 입을 것, 거할 곳, 나의 개인적 갈등, 나의 욕심 등을 추구하다가 일어난 고난과 환란, 즉, 나라고 하는 작은 존재를 위한 고난과 환란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고심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은 앞으로 사도바울처럼 더 높은 차원에서 하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예수를 위해,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고난과 환란도 마다하지 않는 좀 더 가치 있는 이 육신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겪은 수많은 고난과 환란에서 그저 고난과 환란만을 당함으로서 힘들어 했던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고난과 환란들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힘들고 고달플 때,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온전하게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혼자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즉, 그는 연약하고 부족하고 죽을 지경이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그 모든 고난과 역정을 이겼나갔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각종 역경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혈과 육을 가진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신종 플루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우리 육신의 몸에 침투만 해도 힘을 쓰지 못합니다.
또한, 인간들은 연약합니다. 그래서 5분만 숨을 못 쉬어도 생명이 끊어집니다. 앞차와 한 번 부딪치는 순간 다행히 죽지 않는다면, 온 몸이 다 찢어지거나 부서져 버립니다.
몸속에서 암세포가 자라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심각하게 상하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부부가 아침에 직장에 출근하기 전 한 두 마디만 다투어도 하루 종일 괴롭고 속이 상합니다. 이같이 인간들은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 육신의 삶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도전과 역경과 어려움들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큰 바위나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려 죽기도 합니다.
제 자신도 한 때는 경험을 해서 잘 압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고통과 환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고 있습니까!
그러다보니, 우리나라가 자살 1위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이 1위, 헝가리가 2위, 우리나라가 3위였는데, 우리 국민들의 삶들이 힘들어지면, 그와 같은 방법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과 의지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디 그것뿐입니까? 우리나라가 이혼도 1등입니다. 작년 1년 동안에 5~60대 이혼이 30%나 늘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인생 말기인 황혼에 장년들의 이혼이 이렇게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금의 이 육신의 세상은 우리 인간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거나, 견딜 수 없다고 느끼는 시련과 환란들 때문에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나타납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도 이와 비슷한 육신적인 삶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고, 내가 약할 때는 내 능력과 힘만을 의지하면서 휘청거리지 말고,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는 능력자이신 하나님만을 온전한 믿음으로 의지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나 자신의 능력과 힘만을 의지한다면, 온 밤을 지새우며 고민을 한다고 해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내가 매사에 부족하고 연약함을 반드시 하나님께 앞에 내려놓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와 내 자신이 하나가 되어 지금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서 그분과 함께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고린도후서 1장 9절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 하였던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왜 우리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도전과 역경이 닥치는 줄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들에게 잠시라도 하나님을 떠나 힘이 없을 때, 자기 자신을 의존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의존하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체험하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신호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무장하여 이 육신의 삶 속에서의 모든 일들이 감당키 어려우면, 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무릎 꿇고 도움을 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10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고 간구하며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여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사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온전한 믿음으로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자기 자신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하신 행하신 일들을 보았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려내신 전능자이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시체를 사흘 만에 살려내신 분이십니다. 믿으십니까?
이처럼 부활의 능력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저와 여러분들을 죽음의 위험과 온갖 어려움, 그리고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에서 건져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믿음으로 항상 전지전능 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간섭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도움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사도 바울은 그 당시 수없이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도 바울과 같은 믿음만 가지면, 자신 앞에 닥쳐온 그 어떠한 모든 어려움과 고난도 반드시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수시로 체험했던 바울은 고린도후서 1장 10절을 통하여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실 것을 믿고 의지하노라!”고 하였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믿음과 미래의 믿음은 우리 모두의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옵니다. 과거에 내가 힘이 부족 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 구원의 손길을 경험한 체험이 있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의 문제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책임져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들이 아직까지도 그러한 체험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이 육신의 삶의 고난과 역경을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의 손길을 체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고난과 역경은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매사에 승승장구하던 사람들도 한 번 벽에 부딪쳐 보고 실패해 보면, 자신의 인간적인 능력과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성도들도 자칫 잘못하면, 모든 문제들이 술술 풀리며 계획한 것들이 잘 될 때는, 마치 자기 자신이 잘해서, 자기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 그런 줄로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성도들 중에서도 교만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본문인 고린도후서 12장 7절을 통하여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라고 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까지도 저와 여러분들을 간섭하시고 이끌어 주심을 온전한 믿음으로 믿고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절대로 의심하거나 교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은총이 임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전체를 통하여 저와 여러분들에게 각종 고난과 역경이 닥칠 때, 오히려 그런 것들 때문에 우리들에게 교만하지 말며, 우리 인간들의 능력과 행함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 저는 너무 힘이 듭니다. 살려 주세요! 저를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능력이 제 연약함에 나타나게 하옵소서!”라고 온전한 믿음으로 겸손하게 고백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사도 바울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자기 자신에게 넉넉하게 임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인 12장 8절에 보면,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석해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있는 가시가 옆구리를 꾹꾹 찌르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하나님께 가시를 제거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다음 절을 보면, 오히려 그가 간절하게 애원하는 가시를 없애주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네가 약할 때 내가 너를 돕기 때문에 너는 나의 강함을 체험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은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위에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자신의 약한 부분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오히려 이를 통해 그 약한 자신이 강한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러한 고난과 환란 중에서도 하늘의 축복이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임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인간의 생각과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지 몰라도 바울과 같은 믿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0절을 보세요!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하십니다.
즉, 저와 여러분들이 힘들고 약해질 때마다 오히려 이를 기뻐하고, 그러한 힘든 과정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능력을 체험하라는 말씀입니다.
한 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약할 때 오히려 기뻐하자! 내가 힘들 때 오히려 감사하자!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들이 이 육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로 연약하고 힘들며, 감당할 수 없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절한 심령으로 간구함으로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간섭하심을 체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때는 저도 누구보다 더 힘든 그런 경험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간의 방법과 수단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인내하면서 꾸준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움직이시며 일을 시작하시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 드디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는구나!”
그 때 저의 심령은 하나님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내 삶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그저 놀랍고 기쁘고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쁨은 어디 있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돌보시며,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온전한 믿음의 간증이 여러분 평생의 삶에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당해도 결코 인간적인 생각으로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시고, ‘드디어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나타날 기회가 왔구나!’하는 기대감으로 기뻐하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에 쫓기다가 홍해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 큰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합니다. “왜 우리를 여기까지 데리고 나와 죽이려 하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이제 조용히 서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그 거대한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약에 그들 앞에 홍해가 앞에 없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결코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 앞에 고난과 역경이 없으면, 결단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구약 곳곳에 등장하는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요, 홍해를 건넌 일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어디 그것뿐이었습니까? 요단강을 건널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홍수로 범람하고 있는 요단강에 감히 누가 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법궤를 메고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으로 그 강에 들어섰을 때, 요단강이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위기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역사가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성경에서 말하는 위기는 기쁨을 누리는 기회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위기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바로 지금 이 기회가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의 부활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줄 알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베드로도 1장 6절을 통하여 “너희가 불과 같은 시험을 당해도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야고보도 1장 2절을 통하여 “온갖 종류의 시련을 당하거든 너희는 기뻐하라! 이제 드디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시간이 왔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체험할 때마다 그들의 믿음들이 부쩍 성장함을 느낍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찬송하고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믿음과 체험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현재의 고난과 환란을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넉넉히 이겨낼 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 말씀을 찾아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이처럼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믿었을 때, 이미 그 분을 우리들 마음속에 영접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자기 혼자서 힘들어만할 것이 아니라, 내 심령 속에 계시고 내 모든 상황을 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하는 삶을 기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내 삶 속에 나타나도록 그동안 인간적인 방식의 나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온전한 믿음으로 스스로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드디어 하나님의 역사가 내 삶에 나타날 때가 되었도다.”라는 이러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로, 고난과 역경은 인간의 연약함을 노출시킵니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약할 그때에 강해질 수가 있습니다. 즉, 내가 아니요, 내 안에서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역사가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의지하는 삶보다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모든 고난과 역경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마다 겸손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능력으로 저와 여러분을 더 높이 이끌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 보면,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예수님을 떠나서는 영적인 결과를 결단코 얻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살 때만 영적인 결과와 능력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앞장서서 내 인생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주님께 드리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주 안에서, 주님께서는 내 심령 속에 영원히 하나가 되어 온전한 축복의 삶을 살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역대하 20장 15절에 전쟁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사밧 왕이 주변의 세 나라 연합군과 전쟁을 하는데, 이스라엘 군대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두려워 어쩔 줄을 모르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선지자 야하시엘을 보내시어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이 큰 무리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말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적들이 아무리 큰 병력을 지녔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자신의 연약한 군대를 믿기보다는 더 크시고 능력이 있으신 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만을 온전한 믿음으로 의지하고 순종을 하였을 때, 그 힘들어 보인 전쟁에서도 일방적으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여호사밧 편의 손을 들어 주셨기에 가능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저와 여러분 편에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영원히 저와 여러분들의 편이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그 어떠한 종류의 고난과 역경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또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느니라!”는 온전한 믿음의 신앙고백이 저와 여러분에게 꼭 임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이 연약함을 깨달을 때,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떠한 환경과 문제 속에서도 결코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체험할 것을 기대하며 온전한 기도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하나님께서 맡아서 해결해 주시고, 저와 여러분들이 믿고 따르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대신하여 그 모든 악한 것들과 싸워서 승리하시어
그 영광을 저와 여러분들에게 베풀어 주심을 믿으시고, 항상 강건한 믿음으로 영적인 무장을 하시어 이 험난한 육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고난과 환란을 이겨나가시는 기쁨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