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혼자 태풍투어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앞으로 장마도 시작될테고 이번주 못가면 7월 넘어야 가능하기에 이번에
신기종 다이와 타나콤500Fe구입하여 처음으로 전동릴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해서
혼자 출조를 하게됐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전동릴을 펼쳐들고 옆에서 전동릴 세팅하는 분을 보면서 흉내 내고 따라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동릴이 장구통릴보다 좋은것은 빠른 올림과 중노동(?)을 피 할 수 있다는 긍적적인 면이 있지요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요...
그래도 이번에 장만하길 잘했다는 것은 돌아오는길에 피곤한걸 느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장구통릴을 사용할 경우에는 오후에는 파김치가 되어서 힘들었지요...
각설하구요 출조기행을 말씀드리면 옆에 있는분들이 이기종을 사고 싶다구 아우성들입니다.
이날은 제가 가장 대박이 난 날입니다. 50짜리 3수 하고 개우럭15수 잔챙일 살려준것 빼고 10수 했지요 지금까지 장구통릴 갖고 10여수가 최고 기록이었는데...
역시 자전거타고 달리는 것하구 벤츠타고 튀는것 하고는 전혀 차원이 틀리드만요...
사용법을 잘 몰라서 기본적인 방법만 갖고 낚시를 했지요.
기능은 파워레버는 끌어 올릴때 속도를 가감할 수 있어서 쌍걸이 일 경우 떨어트리지 않하서 좋구요
또한 입질이 왔을때 오른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고패질 하다가
오른손 엄지나 왼손엄지로 왼쪽에 있는 살짝 들어올리기 보턴을 누르면 원하는 만큼 채비를 들어 올리수 있어서 한마리 잡고 기다리면 쌍걸이를 노릴 수 있었답니다.
오른손으로 감아올리기 레버를 사용 할 필요를 느낄 수 없었구요
채비를 파워레버를 감아올리면 수면에서 1.8미터전에 작동 멈추니까 한 눈 팔다가 들어올려도 되구요 기능은 많지만 잘 몰라서 기본 기능만 갖고 해봤습니다...
혼자서 전동릴소리를 계속내니까 옆에있는 분들이 무척 부러워 하드만요...
지금은 제가 사용방법을 기본적인것만 알아서 최고 성능을 못보였습니다만
우리 회원중 사용법을 잘 아시는 분있으면 지도편달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옆에서 시마노3000을 쓰던분이 네 전동릴로 바꿔야 겠다고 하드만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ㅎㅎ 즐건 시간이되신것 같습니다..대부분의 전동릴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습니다./.3000h도 무척 좋은(대부분이 비슷한 기능임) 기능이 있지만 아마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실겁니다..좋은 성과를 거두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전동릴 개시 너무 잘하셨네요..앞으로 쭈~~~~욱 계속 좋은 조가 올리실 겁니다..ㅎㅎㅎ축하 합니다
전동릴은 쓰다보면 다~알아요 ㅎㅎㅎ
부럽다 ㅋㅋ 형님 전동릴 테스트 할려면 아파트 옥상에서 쭉 던지세요 ㅋㅋ 그리고 감고 ^^
ㅎㅎㅎ 동이야 유리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