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젯밤 자고 일어나서 괜찮던 손이
시간이 갈 수록 붓고 아프고...
뭐 그정돈 감수하는데 이거시 간지러워 미쳐 버리겠드라고요
어제는 새벽에 긁다가 깨서 장갑끼고 잤네요 ㅎ
가려움때문에 결국 병원 댕겨왔어요
퉁퉁 부은 코끼리손으로 반음지쪽
노지의 메구미를 밑둥에서 한두 마디씩 놔 두고 강전지를 해 버렸네요
여긴 추운 지역이라 늦게 피어서 아직 싱싱한디 말입니다
오늘이 7월1일 작년보다 보름 빠르게 하는 거니(삽목)
내년에 꽃 다는 애들이 더 많아 질거란 생각으로요 ㅎㅎ
그제 삽목한다고 설치다가
벌 쏘여노코 또 가위질이야?
울 강쥐 쳐다봅니다
어쩌라고?
내 얼굴 세 배는 되겄다
내가 소두라 꽃이 더 크게 보이는겨
쭈그리고 앉아 가지 몇 개 자르는데
다리가 아파서 똥꼬의자 찾았네요 ㅎ
삽수 잘라 물에 담갔으면
(방금 다함) 삽목판 준비는 낼 아침
꼽을 때 해도 되겄구만 요넘의 성격은 저렇게 상토까지 담아놔야 맴이 편하니 이거이 원 ㅎㅎ
눈썰미 좋으신 분도
잘려진 꽃송이에 물 한 번
뿌려준 것은 모르실거야
암만 ㅋㅋㅋ
첫댓글 고생하구나서. 병원가는거
반쯤은 억울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반은 건진거니까요~~잘하셨어요
담에는 응급실로 빨리가셔요
저도 병원 안가려구 맨홀까지
빠져놓고 버텼는데. 왕 미련한짓
버틴게 아까워 병원을 안갔지만
상 주는 등수에 들은것도 아니고
괜한고생 이제부터는 안하렵니다
격하게 동감합니다
고생하고 나서 병원가는 것 ㅋㅋ
병원 다녀온 뒤
이제 나을 때가 되서 나은건지 치료해서 나은 건지 햇갈리면 더 억울해요 ㅎㅎ
@자연애(경기) 분명히. 다녀왔기에 시간을
단축한것이 맞습니다요
이렇게 입력해야
담 에 뭔일 생김 바로 즉시로~^^
어제 수국 저렇게 잘랐답니다
삽수가 엄청좋은데~~
눈 질끈감고 입술 꽉 물었습니다
꽃만. 화병에 담았지요
아구야
고생 하시네요.
벌 무서워요.
주사맞고 처방약 받아 왔으니 오늘 밤은 자면서 긁지 않겠지요? ㅎㅎ
에구 ㅜ
언능 좋아지셔야 할텐데여 ㅜ
울 강아지 눈도 왠지 슬퍼보여요..!ㅠ😂
우리 두리는 일심동체 ㅎㅎㅎ
@자연애(경기) 🫶🏻🫶🏻
곧 좋아지실거에요!
속상해죽겠네요ㅠ
이젠 벌에 물리면 바로 병원가셔야겠어요ㅜ
전 체질이 안가도 되는데 남편은 고생하다 결국 병원가더라고요
자연애님표 메구미 풀괸리해 개울에 심어두었는데 요즘은 개울쪽으론 혼자 못봐요
무서운거 발견할까봐서요ㅠ
개울가 가실 땐 작대기 들고 가십시오
발보다 앞서 막대기로 탁탁~!!
뱀이 피할겁니다 ^^
뱀1등유투버 코파님 영상 보니 어지간한 장화도
다 뚫더라고요 ..독사 이빨이...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ㅂ ㅅ표 장화 중에 낚시 장화라고 있어요
그건 독사 3종류가 다 못 뚫었어요...실험영상에서...
바로 하나 사서 사용한지 4년째?? 아직도 튼튼합니다 ㅎ
손이 아기손같이 통통하고 팽팽하고 하얗고 젊어 이쁘네요^.^
야가 메구미 인가요?
아직도 메구미와 앤드리스 썸머가 헷갈리는 1인…
아직도
메구미가
엔드리스썸머의 일종인지 아닌지
햇갈리는 1인도 있습니다 ㅋㅋ
@자연애(경기) 나도요.ㅜㅜ
미치것어요.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이상한 정보때문에 헷갈린당께요.
@수국이네꽃밭(화순) 묘목 도매로 파는 전문업체가 이상한 정보로 장사하진 않겠지요?? ㅎ
저도 메구미가 엔썸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자연애(경기) 울집 얘들도 삽수주신분이 메구미래서리 그때부터 헷갈려서 몇년째…
고생하십니다 ㆍ저는 에프킬라 갖고 다닙니다. ㅠ
좋은 방법이에요.
에프킬라 맞으면 바로 즉사는 안해도 비행을 못하고
정신을 못 차립니다 ㅎㅎ
한 오일 전 쯤 뒤안에 괴기 궈 먹으려고 참숯 좀 꺼내다가 갑자기 말벌이 보이길래
줄행랑 치고선 다시 살살 가 보니 헐..숯담은 비닐 근방에
큰 벌집을 똬악... 벌집 겉에는 벌들이 한 열 마리 쯤 보입니다
방법을 강구하다가 집 안으로 들어가 에프킬라 들고서 작은방으로 갔지요
작은 방 창문 바로 밖이 뒤안인데 벌집이 근방에 있거든요
창문 열고 방충망 열고서 고개 내 밀고 슈슈슉~~뿌리고 번개 머 하듯이 방충망 닫고
수초 뒤 다시 열어 한 번 더 발사 ㅎㅎ
말벌 요넘들 난리부르스 칩니다. 위이잉~~ 하늘로 솟구치다가 땅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ㅋㅋ
몇 시간 뒤 다시 가 보니 딱 두 마리만 미련이 남았나 못 떠나고 있길래
이번엔 용기를 내어 토치 들고 살살 다가가서 토치로 꼬실라 부렀습니다.
말벌 퇴치와 벌집 제거 완료... 며칠 뒤 다른 곳에서 벌에 쏘이고 말았던겁니다 ㅎㅎ
그런 생각도 쪼금 했네요.. 내가 벌 받아서 벌에 쏘였나보다라고요 ^^;;
벌에 쏘여서 그렁가 댓글이 역대급으로 깁니다 ㅋㅋㅋ
괜찮으세요?
많이 부으셨네요ㅜㅜ
저는 일주일 지난 어제부터 다시 가려워요 긁으면 물집생긴다고 절대 긁지말라고해서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고 난리입니다
가려워도 절대 긁지마세요 ㅜㅜ
어제 저녁부터는 왼손에 면장갑 끼고 삽니다 ㅎㅎ
샤워할 때만 벗는걸로 ㅋㅋ 원석님 글 보고 며칠 더 이렇게 살아야겠어요^^
꽃 더 보고 천천히 하시지~~~
삽목이들 겨울나기가 걱정되어 서두르셨군요^^
개인적으로 장마철에 삽목 하는 것 안 좋아하는데 (울집 주변 환경상 짖물러짐이 발생)
수국은 장마철이 적기이고.. 작년 7월 18일 삽목도 꽃 다니까
지금정도 하면 살은 것들은 대부분 꽃을 달지 않을까 생각되어
꽃보다 삽수를 선택했습니다 ^^
화분에 어미 1주...작년 삽목 1주 있잖아요..
꽃은 그걸로 보는걸로 ㅎㅎ
@자연애(경기) 오호~현명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