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문법 시간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바로 미국 씨애틀에서 온 우리 하원이를 문법 시간 특별 손님?으로 모셔서 (평소엔 하원이는 영어문법 시간 개인 학습을 해서 따로 공부했었음) 하원이가 쓴 글 ㅡ 시와 산문 과제로 쓴 글 Potatoes 를 직접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그 글을 가지고 공부를 한 것입니다.
이건 순전히 하원이 글을 읽다가 하원이 글이 너무 좋고 잘 된 글이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읽혀보게도 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아이디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한편 아이들도 하원이의 입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하원이의 동의를 얻어 진행해보았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단은 글 자체가 일곱 살 아이의 호기심으로 생긴 사고에 대한 이야기라 흥미진진한데다 장면 장면을 박진감있게 묘사해나가는 솜씨가 뛰어난 글이어서 아이들이 넘 재미있게 들었고
알아두어야할 문법적인 것들도 적절하게 담긴 글이어서
하나하나 문법 사항들 확인해가며 해석해가며 읽어나갔습니다
글을 읽어나가며 글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게될수록 아이들은 더욱 깊이 글에 빠져들어서 모두 excited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수업 텍스트로 활용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personal 한 story 를 직접 native speaker 로부터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 하원이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시간을 통해, 이렇게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면서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그 중에서도 문법은 왜 공부하는 것인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그걸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하는 영어공부!
소통하고 해석하고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언어의 다양한 뜻과 느낌을 제대로 파악하고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하는 문법공부! 라는 걸 강조하면서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서 살아있는 언어 표현들 속에서 문법을 배워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의 좋은 텍스트였던 하원이의 글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하원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