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기에 거쳐 아이들이 책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보아 경수가 수료식 때 책 소개해주었습니다.
목차
1. 우리가 본 흔적들
2. 쉬어가는 시간: 우리가 본 동물 맞추기 퀴즈
3. 태백에 있는 멸종위기종들
4. 보고싶은 동물
경수 보아가 동물의 흔적 찾아 탐험했을 때, 느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사진과 글의 배치 구성, 궁리하고 의논하여 만들었습니다.
이 책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자랑이 될 수 있다는 게 고마운 일입니다.
보아는 책이 완성되자마자 박미애 선생님께, 친구들, 광활 선생님들께 자랑했습니다.
마지막 '보고싶은 동물' 부분에서는 보아 경수가 각자 보고싶은 동물들을 적어넣었습니다. 보아는 삵, 경수는 물까마귀입니다.
경수는 물어보니 아버지와 함께 찾으러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보아는 이재진 선생님과의 탐험이 재밌었는지 함께 삵을 찾으러 가고싶다고 말합니다.
다음 흔적 찾기 때는 함께 찾아보고 싶은 친구, 이웃, 어른, 둘레사람들에게 부탁하여 동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재밌게 흔적 찾으며 놀고 무슨 동물인지 추리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그 속에서 관계가 싹 틀 수 있는 하나의 '놀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수 보아 귀한 책 만들어 주어서 고맙고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동물사전 잘 보았습니다. 제가 사실 동물 전문가 수준은 아닌데.. 전문가라고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렁뚱땅 동물사전 정말 명작입니다.
청설모툰 작가님의 극찬!! 아이들이 좋아하겠군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