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1동 계단이용중 3~4층 계단 사이에서 담배 꽁초를 발견했습니다.
흡연을 감지하게되면 흡연금지 안내 소리가 나오거나 불빛이 켜지고 경보기가 울리는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제품에 성능이 좋은진 잘 모르겠으나, 시범적으로 제품 몇개를 구입하여 흡연감지가 정상적으로 작동 될시 설치 검토 문의 드립니다.
솔직히 계단은 환기가 잘 안되어 통로마다 담배냄새로 인하여 매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각 층마다 복도 현관문앞에 유모차를 비치해둔 가정이 많을겁니다. 추운겨울날에는 복도 창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유모차에 담배냄새가 날때도 있습니다.
여러 입주민과 같은 공간에 생활하는 공동체에서 개념 없는 몇몇 흡연자 들로 인하여 아파트 이웃끼리 불신하게 되고 오해로 인한 다툼이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역시 계단을 이용하면서 "제발 한번만 나한테 걸려라" 라는 심정으로 냄새 와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흡연자제 안내문만 붙일께 아니라 좀더 강력하게 진행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화장실이면 몰라도 계단에 설치하기엔 반경 얼마까지 감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층마다 다 설치할수도 없고 피는사람은 감지가 안되는 위아래로 가서라도 피겠죠 실효성이 없을듯하네요
101동 계단에 오래전부터 저럽니다.
어쩔땐 엘리베이터 홀에 담배 냄새가 가득합니다.
진짜 한번 걸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