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바리스타 교육 같이 배우는 선배 한분께서 강변 테크노에서 범퍼링 하나 사셨는데 오늘 가봤더니 파는 곳이 없어요!!
결국 전 그 선배한테 속았어요!!
그러고보니 강변 테크노마트는 제가 아주 오랜만에 왔는데 많이 바꿨더라고요...
옛날에 스티커사진기하고 오락실이 1층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엔터식스로 바꿨네요...
범퍼링은 커녕 쇼핑몰 구경이나 하고 왔네요...
쇼핑몰 구경하고 프라임빌딩인가 뭔가?!
쨋든 그 건물에 우리은행이 있는지 안내판에 봤더니 3층에 있길래 우리은행 ATM 갔다가 괜히 여기저기 찾으러 가면 사람 관절 무리가고 힘만 더 빠져서 그냥 집에 갑니다...
강변역 도착해서 테크노 가기 전에 배고팠었는데 때마침 스낵자판기가 있길래 급한대로 초코바 하나 뽑아서 먹었고요...
차라리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노원 못된고양이에가서 장식고리(?)사는게 더 나을지도?!
근데 그 장식고리는 부착하는 접착제가 있는데 24시간 지나면 완전경화 되어서 한번 부착하면 아예 제거할 수 없거든요!! (일명, 데코덴전용 본드!!)
이제 제 핸드폰 28개월 남았지만 앞으로 두 달까지 사용하면 요금 혜택 받을 수 있는데 이후에는 재계약을 하든가 아님 요금제 변경을 하든가 아님 기변을 할 수 있는데 기기 바꾸면 장식고리에 부착된 건 완전 끝이죠...
제 위시리스트는 몇 가지 안되요...
칼국수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룸밴드 리필, 셀카봉전용 리모컨, 베레모, 다이어리, 이어폰 줄감개, 십자수실 등등 이렇게 되요...
다이어리는 매년 필수 아이템인데 11월이나 12월달에 구매해도 거의 늦지않아요...
크리스마스 되면 제가 후니한테 다이어리를 선물해줄까 싶네요...
곧 6학년 올라갈텐데 초등학교 6학년 부터는 본인 스케줄관리 시작 할 줄 아는 습관을 길들여야죠...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기 스스로 스케줄관리를 시작했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지금도 알아보는 중인데 넥밴드보다 한쪽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 싼걸로 찾는 중이랍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봤더니 LG꺼는 잘 고장난다고 나왔던데 차라리 삼성꺼나 다른제품으로 사는게 났다고 나오더라고요...
어떤게 좋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 가서 보고 사는게 났겠지만요...
칼국수 이어폰하고 이어폰 줄감개는 칼국수 이어폰은 5,000원짜리로 저렴한 것 찾았지만 노점이라 그동안 산다 생각했어도 매달 까먹거든요...
칼국수 이어폰 2개 다 오래되어서 망가졌고 남은건 파란색 이어폰 밖에 없는데 조만간 구매예정이고요
줄감개는 3년동안 사용했는데 이제 낡아서 좀 오래되었어요...
그것도 생각 중이고요...
셀카봉전용 리모컨은 사실 제 셀카봉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저렴이 셀카봉인데 그동안 전용 리모컨 하나 살려고 생각했어요
매번 찍을 때 일일이 타이머 맞춰서 찍기 어려웠었는데 나중에 전용 리모컨 하나 장만할 생각이예요...
룸밴드 리필은 조금 남았지만 색깔 갯수 안 맞는게 많아서 때가되면 몇 봉지 구매예정이고요...
베레모는 패션으로 멋을 낼려고요...
제 패션도 개성이 좀 있거든요...
십자수실은 제가 지난겨울 상황평가 다녀왔을 때 직업훈련 담당자님께서 십자수실로 뭐 만들고 계시던데 이게뭔지 몰라서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쿠미히모'라고 아마 일본의 기모노 매듭이라고 나오던데 쨋든 저도 모르거든요...
선배님들께서 손목에 차고있는것을 보고 '아, 저게 쿠미히모로 팔찌 만든 것 차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상황평가 끝난 이후에 저도 만들고 싶어서 우연히 다이소에 갔는데 십자수실 세트가 판매하길래 하나만 사다가 만들어봤더니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한동안 푹 빠졌지만 실 양이 얼마 없어서 다시 다이소에가서 십자수실 재구매하러 갔더니 없네요.....ㅜ
언젠가 십자수실 재구매 할 수 있을까요?!
제 위시리스트는 언제나 무한대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