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건축 인허가-산단 계획 변경 동시 진행…2027년 첫 팹 가동 목표
경기 용인시는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신속한 생산라인(Fab) 가동을 위해 공장 건축 인허가 절차를 산단 계획 변경 절차와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에 26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경기 남부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조성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지난 5월 23일 오후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2024.5.23 xanadu@yna.co.kr
통상 산업단지 내에 공장 건물을 신축할 때는 산단 조성 공사 완료된 후 개별 필지에 대한 건축 인허가 신청부터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건축주가 공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는 당초 조성된 옹벽이나 사면, 부지 높이(계획고) 등 산단 기반 시설 일부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간혹 생긴다.
이 경우 건축주는 건축 허가를 받기 전에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해 이 과정에서 최소 1개월에서 3개월의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시는 이런 상황에서 빚어질 수 있는 건축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축 허가 과정에서 산단 계획 변경이 필요한 경우 사전 협의를 거쳐 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첫 팹 가동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건축 허가와 산단 계획 변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인허가 개선안을 찾아냈다"며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거점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이 차질 없이 가동되게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5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팹을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 확보·출자금 신탁사 관리·안심보장증서 발행 등 높은 사업 안정성
용인지역 마지막 800만원대 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가격경쟁력 우수
규제 없고 임차권 양도 가능, 확정분양가로 향후 시세차익 기대
높은 사업성 합리적 가격… 1차 모집 554 가구 등 960 가구 단지 조성 |
"용인 남곡 더클러스터 포레"가 반도체 등 용인의 각종 개발 호재와 사업성을 바탕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1차 회원 모집에 돌입했다.
용인 처인구 남곡리 478번지 일원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59㎡ 510가구, 84㎡ 450가구 등 총 960구로 구성됐다. 최장 10년간 제약 없이 거주가 가능한 장기 민간임대아파트로 1~2인부터 4인 가구까지 살기 적합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펜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공간설계를 자랑한다.
또한, 호텔식 컨스어지 조빅부페 세개 청소대행서비스 제공, 발코니 확장 무상, 가전제품 12가지 풀옵션 무상 제공하며, 연계 리조트 회원대우 예약 및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 처인구 일대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산단은 사업부지 면적만 축구장 1천 개 규모에 달하며, 160만 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만 700조원으로 추산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을 찾아 민생토론회를 열었을 당시 정부 차원의 ‘통큰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곳 일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처인구 일대는 지난해 땅값이 6.66% 상승해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지가 상승률(0.82%)과 비교하면 8배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천592건으로 전년 대비 1.55배 증가하는 등 거래량도 증가세다. 이 같은 개발 호재로 인해 향후 부동산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용인 남곡 더클러스터 포레"는풍부한 개발 호재와 함께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 5분 내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양지체육공원, 양지승마클럽,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에버랜드, 용인대장금파크 등 여가 시설뿐 아니라 양지CC, 지산CC, 아시아나CC 등의 골프장도 인근에 대거 자리 잡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가 단지로부터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나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이 밖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경강선 등 철도 호재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보장한다.
무엇보다 "용인 남곡 더클러스터 포레"는 도시개발 사업방식으로 진행됀다. 토지매매 계약 등을 통해 사업부지 90% 이상을 확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인 남곡 더클러스트 포레" 관계자는 “회원들이 납부한 출자금은 신탁회사를 통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안전하게 관리되고 사업이 무산될 경우 출자금을 반환하는 ‘안심보장증서’도 발행한다”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서울보증보험 등의 의무가입으로 안전하게 보관돼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 사기 등의 걱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안정적 사업성과 더불어 가격경쟁력도 매우 높다. 임대보증금은 3.3㎡당 800만원 대부터 시작, 다른 곳에 비해 최대 절반 수준의 합리적 가격이 책정됐다. 개인·법인 모두 주택 소유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인 1주택 제한도 없어 2채 이상 보유(전체 가구수의 최대 10%)도 가능하며 취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장 10년 간 의무 거주 없이 거주가 가능한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 전환 시점에는 사전에 정해진 확정(예정)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시점에 제한 없이 임차인 지위권 양도도 가능하다.
"용인 남곡 더클러스터 포레" 관게자는 “사업의 안정성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생활 인프라는 물론 반도체 관련 굵직한 호재들까지 겹치다 보니 향후 분양 전환까지 고려해 상담을 받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 남곡 더클러스트 포레"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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