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도량
마음의 평안이 흐르는 곳"
"산청 수선사(修禪寺) 탐방"
"어머니의 산,지리산이 포근히 품고 있는 산청군(山淸郡),
남사예담촌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산청읍 수선사(修禪寺)는
일반 절과 다른 풍경입니다, *여경 스님* 이 산비탈 다랑논을 파내면서 나온 돌과 물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연꽃 연못 *연지(蓮池)* 와 그위에 만든 "목책로* 는 산청의
또 하나의 명소입니다. 절이라기보다 테마 정원 같은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수선사에서 마음과 몸을 정화하고 왔습니다."
(수선사 가는 길)
"수선사(修禪寺) 가는 길은 일반 사찰 가는 길과 마찬가지로
밤꽃이 한창인 정겨운 초록의 촌락을 지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한발 올라서면 구름, 한발 내려서면 초록의 빛이 한창인 산,
고개를 들면 부드럽게 흐르는 크고 작은 산능선, 고개를 숙이면 비탈진 산품에 안긴 논과 밭,
수선사 가는 아름다운 여름 풍경입니다."
(수선사 안내석)
"수선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절을 방문하는 차들이 얼마나 많으면 양방향 일방통행으로 왕래하는
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선사 주차장 입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좁은 계곡에 있는 사찰이다 보니 주차장도 계단식으로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선사 일주문)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마음 속의 수선사 일주문(?)입니다.
대사찰의 일주문 보다 너무 정겹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일주문이었습니다.
천천히 오르며 불심이 가득한 계단이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수선사 연지 : 蓮池 전경)
"일주문을 올라서니 그곳에는 별천지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산이 양쪽 날개를 펼쳐 품고 있는 수선사 앞마당 연지(蓮池)는 자연 그대로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고 신기했으며 이런 산골짜기에......,이런 풍경이...,"
(시절 인연 : 人蓮)
"*시절인연(人蓮)* 이란 글씨가 마음을 울렁이게 하였으며, 절 경내로 들어가기전
앞 마당에 잘 다듬어진 연지는 정말 정성이 깃들어진 휠링의 공간이었습니다."
"*시절 인연(人蓮)~~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연지의 연꽃과 인연을 맺어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십시요."
"이 연지에 조성된 *목책로(木柵路)* 는 나무판자 하나하나 조립된 다리와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지주들은 자연 그대로 생긴대로 연못 크기에 알맞게
꾸밈없이 지어져서 참~~좋았습니다."
"이 정성드려 만들어진 *목책로* 위를 걸어며 조용히 마음을 정화하고,
자비를 한껏 안고 있는 불심(佛心)을 되뇌이며, 경내에 들어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한
마음을 준비하는 길인 것 같았습니다."
(수선사 연지 연꽃)
~~~(애련설 : 愛戀說)~~~
"내가~~~"
"오직 연꽃을 사랑함은
아름다운 흰 꽃이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그윽한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속이 비어 사심이 없고,
가지가 뻗지 않아 흔들림이 없다."
"그의 높은 품격은 누구도 업신여기지못하며,
그러므로 연(蓮)은 꽃 가운데 군자라고 한다."
(연지에서 바라본 경내 입구 전경)
"연지 윗쪽 아름답게 다듬어진 계단 위에 누각(樓閣) 한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절의 거대하고 웅장한 누각 보다 자 다듬어진 조경 위에 서 있는
누각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아무렇게나 꾸며진 나무판자 다리(목책로)인 것 같으나 질서정연하게 이어져
연지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으며, 나무기둥과 연지가 만들어 낸 액자 속의
산 풍경은 이곳에서 만 볼 수 있는 눈의 호강이었습니다."
(물 레 방 아)
(물레방아 물길)
(물 레 방 아)
(연지에서 수선사 경내로 들어 가는 길)
"일반 사찰에는 경내로 들어가는 큰 누각이 있으나 수선사의 누각은
대나무숲(오죽)에 둘러싸여 아담하게 보입니다."
(경내 옆 언덕 숲속에 피어 있는 수국)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사찰~~수선사(修禪寺)"
(수선사 : 修禪寺 전경)
~~지리산 응석봉 기슭~~
"너무 정갈하고 아름다워 하루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가 되어버린 사찰~수선사"
"머슴도 되고 주지도 되는 **여경 스님**
마음의 도량~~수선사 수행 30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수선사 앞마당 연못)
"이 연못은 *여경 스님* 이 직접 설계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법당 옆에서 용천수가 발견되어 이곳으로 연결해 와 자연으로 향한 마음을 담는 곳으로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연못의 형태를 **마음 심(心)** 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면 *마음 심(心)* 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면 *여경 스님* 만의 심(心)자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처럼 살다가 물처럼 가는 것이 인생이란 말을 들으면
*상선약수(上善若水)* 라는 노자 *도덕경(道德經)* 구절이 떠오릅니다.
상선약수란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이란 뜻입니다.
이 연못 속의 물처럼...,"
"물은 낮은 곳으로 임하며,
물은 연못처럼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은 네모에 담으면 네모가 되고, 둥근 곳에 담으면 웅글게 되며, 삼각에 담으면 삼각형이 됩니다.
그래서 인생을 물처럼 살라는 교훈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갈하고 조화로움을 가진 수선사)
"내 마음이 꽃이다.
절에서 절을 찾고, 내 속에서 나를 찾고,
간결하면서도 불심(佛心)이 마음 속에 충만함을 주는 수선사입니다."
"수선사에 들어서면 거슬림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조화(진리)로울 때 거슬림이 없는 것입니다."
"생(生)과 사(死)는 왔다가 가고,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가,
나이 들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괴로움과 번뇌."
(수선사 극락보전 : 修禪寺 極樂寶殿)~무량수전
"극락보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본존불로 모시는 사찰 당우이며,
우리나라에는 이 법당이 대웅전 다음으로 많으며,
대웅전, 대적광전과 함께 3대 불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불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봉안되어 있습니다."
(거 북 돌)
"이 거북돌은 법당을 지으려고 땅을 팔 때 땅 속에서 나온 돌이라고 하며,
수선사의 보배자체라고 합니다. 거북 등어리에는 많은 번뇌와 괴로움을 싣고
중생들을 위해 하늘을 날것 같은 거북이라고 합니다."
(음수대 : 飮水臺)
(삼성각 : 三聖閣)
"삼성각(三聖閣)은 *산신(山神), 칠성(七聖), 독성(獨聖)* 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사찰 당우중 하나이며, 내용 즉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 을 관장하는 전각입니다."
(선설당 : 禪說堂)
(성적당 : 惺寂堂)
(휴게소 가는 길)
"경내 휴식공간인 *커피와 꽃자리* 라는 휴식 공간이 있어
사찰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더워서 빙수를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휴게소~~커피와 꽃자리)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
"경내 찻집인 카페 *커피와 꽃자리* 테라스는
아담한 연지 주위를 한눈에 내려다보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연지 : 蓮池)
(휴게소에서 바라본 수선사 앞 산풍경)
"청 풍 명 월~~아름다운 절, 산청 수선사(修禪寺) 탐방.....................................................,끝"
~~~(경남 산청군 : 山淸郡) 이야기~~~
***(카페 전체 메뉴판)***(참고)
(가연님들의 이야기~산행과 여행정보)
*산청(1) : 산청 역사여행 (남명 조식 유허지, 남사예담촌, 구형왕릉 등 : 2019, 10, 4~카페 올린날)
*산청(2) : 수선사 탐방 (2023, 7,10~카페 올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