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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버섯의 정식명칭은 까치버섯이고, 먹버섯은 지방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특징은 높이 5~15cm, 너비 5~30cm정도이며, 하부의 대는 하나이지만 분지하여 여러개의 갓이 된다. 갓은 지름 5CM정도로 꽃양배추 또는 잎새버섯 모양이며, 두께가 얇고, 끝부분은 파상형이다.
까치버섯의 표면은 매끄럽고, 흑청색 또는 남흑색을 띈다. 조직은 얇고 육질은 약간 질기다. 자실층은 내린형이며, 회백색 또는 회청색이고, 백색의 분질물로 덮여 있다. 대의 길이는 2~5CM정도이며, 원통형으로 갓과 경계가 불분명하고, 갓과 같은 색을 띄며 조직은 연하나 건조하여 단단해진다.
까치버섯의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몽양은 구형이다. 가을에는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이며, 내 땅 위에 무리지어 나거나 홀로 발생한다. 향기와 맛이 좋은 식용버섯으로써, 강원도 일부지역에서는 '먹버섯'이라고도 불리며, 양양지역에서는 '고무버섯', '곰버섯'이라고도 한다. 냄새와 비슷한 향기가 나며, 졸깃하고 씹는 맛이 좋다.
■ 까치버섯의 효능
까치버섯은 치매 증상의 치료에 이용되는 성분도 지니고 있어, 위암예방과 항암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혈압 및 당뇨, 혈액순환에도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 까치버섯의 섭취방법
까치버섯을 물에다 넣고 먹물이 빠질때까지 우려내어 먹는 방법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무침이나 볶음에 함꼐 넣어 요리해 먹어도 좋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된다. 까치버섯은 독성이 없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