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총 보존전시공간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모양새를 본떠 나선형의 돔구조물을 덧씌워 만든 금관총 보존전시관은 금관총 유적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축조를 실제 크기로 보여 주는 공간이다.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재발굴 과정에서 “小斯智王刀(이사지왕도)'라는 글자가 새겨진 칼집 조각을 추가로 찾아내어, 금관총에 묻힌 주인공은 이사지왕으로 밝혀졌으며, 경주지역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중 유일하게 무덤 주인공을 알 수 있는 고분이 되었다.(자료 : 경주시)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金冠塚 金冠 및 金製 冠飾)은 경주금관총에서 출토한 금관과 관장식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있으며,1962년12월 20일대한민국의 국보제87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금관총에서 발견된 신라의 금관으로, 높이 44.4cm, 머리띠 지름 19cm이다.
금관은 내관(內冠)과 외관(外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금관은 외관으로 신라금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즉, 원형의 머리띠 정면에 3단으로 ‘출(出)’자 모양의 장식 3개를 두었고, 뒤쪽 좌우에 2개인 사슴뿔모양 장식이 세워져 있다. 머리띠와 ‘출(出)’자 장식 주위에는 점이 찍혀 있고, 많은 비취색 옥과 구슬모양의 장식들이 규칙적으로 금실에 매달려 있다. 양 끝에는 가는 고리에 금으로 된 사슬이 늘어진 두 줄의 장식이 달려 있는데, 일정한 간격으로 나뭇잎 모양의 장식을 달았으며, 줄 끝에는 비취색 옥이 달려 있다.
이 같은 외관(外冠)에 대하여 내관으로 생각되는 관모(冠帽)가 관(棺) 밖에서 발견되었다. 관모는 얇은 금판을 오려서 만든 세모꼴 모자로 위에 두 갈래로 된 긴 새날개 모양 장식을 꽂아 놓았다.(위키백과)
제작 시기 : 기원후 5세기 후반, 위 금관은 복제품 (Replica)
금관총은 신라 전형의 돌무지 덧널무덤 형식(적석목곽묘)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형태의 무덤은 목곽 위에 돌을 쌓고 그 위에 흙을 덮는 구조로, 내부가 잘 보존되어 있어 유물들이 훼손 없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경주 신라고분정보센터 영상실
경주 신라고분정보센터의 영상실은 고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영상을 통해 신라시대의 유물과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신라 고분의 구조와 출토 유물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당대의 생활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영상실은 신라 고분의 발굴 과정과 고대 신라 사람들이 사용했던 유물들에 대한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3D 그래픽을 통해 유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여 고대 신라 문화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신라고분정보센터의 영상실은 한국어와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이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소개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실감 영상(일부 촬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