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온라인으로 열리다.
" 나의나라 대한민국".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는 2020 온라인 서대문 독립민주축제를 추진 했다.
광복절을 기념해 매년 8월 14~15일 서대문형무소에서 대규모 행사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주최했던 서대문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대신 서대문구는 8월 한 달간을 ‘독립과 민주의 달’로 정하고 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형태의 독립민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번째 시민참여 프로그림은 독립영웅 후손찾기에 도전이다.
독립영웅 후손찾기 SNS 챌린지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유공자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 중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 등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축제 홈페이지에 제시된 31명의 독립운동가 카드뉴스를 읽고 그중 독립영웅 1인을 선택- 수형기록카드가 나온 카드뉴스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음 다음 순서 3명을 지목하고 인증하면 기념품을 준다.
서울 서대문 구청장 문석진은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였던 정종명 선생의 수형기록카드를 선택했다.정종명 선생은 1920년대 근우회, 신간회 등 사회단체 창립을 주도하고 여성운동을 이끌던 인물이다. 문 구청장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원웅 광복회 회장, 김상근 목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였던 정종명 선생의 수형기록카드를 선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두 번째 2020 온라인 독립군이다. 2020명의 온라인 독립군이 독립군 퍼즐키트를 신청. 완성하여 개인 sns에 인증 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독립민주 관련 4개사건(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6.10만세운동, 6월민주항쟁)에 대한 퍼즐을 완성하여 개인 sns에 올리는 것이다.
【 봉오동전투 민족기록화 퍼즐】
3번째는 이한철, 하림, 안예은, 고래야가 부른 독립민주 시노래를 따라 부르는 ‘함께 불러주시(詩)오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
그 외 독립선언, 만개의 목소리 프로그램 , 리멤버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사진공모 , 삼시세웅(三時세雄) 하루3번 나의영웅 독립영웅3명, 민주영웅3명을 게시 등을 진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번 서대문 독립민주축제로 집에서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체험해 독립민주정신을 되새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옥 서대문시니어기자
첫댓글 서대문 '독립민주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리면 참여하기가 수월해서 많은 사람이 동참할듯합니다
이번 광복절의 계기로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평가되고 후손들이 대우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일장기를 들고 친일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니 독립을 위해 피를 흘린 선조들에게 부끄럽습니다.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운동가들의 피흘림을
우리국민은 잊지 말아야겠지요~
기념식은 그래서 필요하죠
김영희기자님, 정재순기자님, 은유(이영옥)기자님 서대문시니어기자분들 중에서 서대문을 이끌어 가는 최고기자분들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