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가지 바바 이야기(19~21)
19
나는 1983년 4월에 미국의 미주리(Missouri)주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서 38일을 보냈다. 그 뒤에 나는 Colorado주 Denver의 Pearl Street에 있는 명상센터(jagrti)에서 회복하는 동안 3년이 넘게 있었다.
그곳에서 몇몇 마르기들이 나에게 총천연색 텔레비전과 비디오 녹화기를 가져왔다. 매일 아침 내가 휴식하는 동안에 나는 ‘Doctor Who’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였는데 나는 그 프로그램을 좋아했다. Doctor Who는 영웅이었고, Master는 악당이었다.
선과 악 사이의 싸움이 막상막하인 여러 에피소드들을 시청한 뒤에 의문이 떠올라서 얼마 동안 나를 괴롭혔다. 나는 의아했다, “우주의 선한 세력들과 악한 세력들이 그 힘과 역량이 같은가?”
그렇게 3년을 보낸 뒤에 내가 치료되었을 때 나는 바바를 뵈러 콜카타의 Lake Gadens로 돌아갔다. 나는 사고 전에 그랬던 것처럼 바바의 발을 마사지하러 바바의 방으로 갔다. 선과 악의 힘에 대한 똑 같은 의문이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앟았다. 내가 도착하였을 때, 바바는 주무시고 계셨다, 그런데 갑자기 바바가 깨어나셔서 웃으셨다.
바바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무한한 브라마 내에서, 자비로운 세력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악한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브라마 전체는 빛으로 가득 차 있다. 그곳에는 어둠이 있을 여지가 없다.”
바바가 말씀하셨다, “너는 영화를 너무 많이 보았다. Doctor Who, 그렇지?” 우리는 둘 다 웃음을 터뜨렸다.
20
내가 바바를 마사지 하는 동안 바바가 말씀하셨다, “네가 어떤 책임이나 직책을 맡더라도, 너는 항상 젊은이들을 돌보아야 한다. 이것이 너의 특별한 의무이다.”
“예, 바바,” 내가 대답했다.
21
바바는 종종 말씀하셨다, “나에게 질문하지 마라. 나는 항상 바쁘다. 너희들이 내게 언제 질문할 수 있는지 내가 너희들에게 알려주겠다.”
그러나 나는 여러 번 이 규칙을 어기고 어떻게 해서라도 바바께 질문을 했다.
어느 날 바바가 말씀하셨다, “너는 종종 나에게 복잡한 질문을 하는데, 왜지?”
“죄송합니다, 바바.”
“하지만, 너는 왜 그렇게 하느냐?”
내가 대답했다, “바바, 저는 바바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저는 바바께 여쭐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책이나 다른 사람들에서는 저의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매우 영리해,” 바바가 말씀하셨다.
“바바, 저는 바바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내가 말했다.
바바가 미소를 지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