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Programmer 기판을 애칭할려고 처음 시트지를 사봤다.
시트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 본다. ㅡ.ㅡ 아? 네놈이 정녕 시트지였단 말이더냐?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지만 예전에는 모눈종이에 패턴을 직접 그렸었습니다.
왜? why , BAKIT(philippines tagalog) 그때는 컨퓨러가 없어서.. ㅋㅋ
그래서 우리동창 들은 모두 컴맹 ㅡ.ㅡ 서론은 여기서 짜릅니다. 싹뚝 //
프린트 기판 패턴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두고 허겁지겁 사무실로 갑니다. 허이짜~~
레이저 프린트에 시트지 비닐면을 제거하고 종이 부분만 넣었습니다. 물론 종이
두꺼운 옵션에 체크하고 ㅡ.ㅡ 출력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만 팔순 할아범
이맛살처럼 쪼글쪼글 쪼그라들면서 레이저 프린터 뒷동네 경노당에서 거친숨을
몰아쉽니다. 쉽게 말씀드려 씹히는 현상, 몇번을 시도해도 같은 상황 입니다. 또
문방구를 가야하나 귀챠니즘과 동시에 요즘은 움직일려면 몇번 이상 생각하고 움직이는
ㅋㅋ 고약한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던중 책상 하단부에 라벨지가 잔뜩 보입니다.
오~~라~~ 네녀석 잘만났다. 라벨지는 시중에 여러종류가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가
필요한건 반들반들한 반사면 종이 입니다. 역시 시트지도 비닐이 필요한게 아니고
종이 입니다. 시트지 설명이 좀 쉽지 않게 되어 있어서 설명을 덧붙이면 ..
레이저 프린트로 패턴을 시트지에 옮길때 비닐을 벗기면 반들거리는(비닐은 절대 아닙니다.)
종이면을 레이저 프린트에 프린트하면 토너잉크가 뭍어서 출력 될겁니다. 이걸 동기판에
밀착시켜 다리미로 열댓번(다리미 중간정도의 온도)문질러 시트지에 뭍은 잉크를 도로..
동기판에 뺏어 오는 겁니다. ㅡ.ㅡ 줬다가.. 다시 뺏어 오는 과정 입니다. 그러니까 동기판이
프린터기에 들어간다면(그럴리는 없지만)그게 최상인데.. 대용으로는 실크스크린 망사에 패턴을
감광하면 역시 같지만 시트지 공법이 최고 경비가 적다는 말씀 입니다. 번거롭지 않고..
또한 잉크젯 프린터 사진용지도 가능하다는데 그건 좀 무리같네요.. 두꺼워서..
시트지는 돈주고 사지만 혹시 여러분 곁에 라벨지가 있다면 라벨지는 다쓰시고.. 필요없는
바닥면이 반들거리고 허송세월합니다. ㅡ.ㅡ 이녀석을 그냥 쓰면 공짜.. 입니다. 실험결과 같은
효과 입니다. 그런데.. 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토너 갈아야 할거같다는 ㅋㅋ 세로로 줄이
졸~~졸~~ 세로줄이 없는 면은 환상적 입니다. 내친김에 또하나 덧붙이면 동기판에 직접 납땜
하시면 수없이 땟다 붙였다 가능하죠? 그런데.. 순간접착제로 조그마한 툴 붙여야 하죠? 상당히
귀챦을 겁니다. 그냥 그대로 납땝 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8pin IC가 있다고 치면 예를 세세히
ㅋㅋ 든다면 LM386 증폭회로때 386요넘 3번핀과 4번핀을 그라운드 합니다. 동기판에 붙이기
전에 동기판에 붙을 자리를 연상하면서 납을 불록하게 면봉머리 만큼 납을 먼저 붙이고 그자리에
3번과4번 핀을 붙입니다.. 나머지 다리는 3mm정도 뜨겠죠? 그럼 나머지는 저항이나 콘덴서를
그라운드(동기판 바닥면)에 뭐가 먼저 붙나? 관찰하셔서 납땜을 이런식으로 하면 전체가 다 가능합니다.
어쩔수 없는건 공중에 주석도금선으로 배선 합니다. 특히 더욱 재미난 건 가변저항 붙일때 입니다.
가변저항 케이스를 실드해라 이런 이야기도 필요없습니다. 가변저항 다리3개를 수직으로 세워서
납때하지 말고 다리3개가(이상타 다리세개라? 흠흠..ㅋㅋ)옆으로 가게 붙이는데.. 가변저항 금속
케이스 납땜될 부분에 줄로 싹싹~~ 갈아서 납땜하시면 대단히 강하게 납땜 됩니다. 인두 출력이
미미하면 힘들겠지만 저는 60와트 미사일이라 . 쉽게 붙습니다. 인두 출력이 좋은 반면에 팁끝이
무뎌 만능기판에 좁고좁은 패턴 연결할려면 초인적인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흑흑... ㅜ.ㅜ
위와같이 동기판에 직접 땜을 하면 빵판과 만능기판의 장점을 두루 겸할수 있고 땟다 붙였다..
몇백번도 가능합니다. //
오늘은 시트지 대타 라벨지와 동기판 학다리 권법 이었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ps : 1. 한국도 위성라디오를 시작해야 한다.. 등산시 어디서나 주파수변동없는 청취가능
고속도로 어디를 내려가도 같은주파수에 양질의 음원을 들을수 있다.
2. 지하철에 휴대전화 중계기만 있는 현실에 ㅡ.ㅡ 라디오 중계기가 필요하다.
3. 햄 장터에는 이런 자작품 발표를 활성화 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4. 이웃나라 일본의 햄 축제를 보면 우리는 좀 부끄럽다 싶다 더우기 일본사람 회로를
우리이름으로 올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기왕이면 사진도 함께 올려주시면 쉬운 해설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3월연세대장터에서 자작한 단파라디오 데모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지기가 요즘 바빠~ 아무튼 감사드리고 갑니다..(^.^)
토너 잉크를 주고 받고........ 줬다 빼았으면 어디에 솔 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