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낮이었습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있는데 공사차량들이 집 근처에 모여들고 굴삭기를 실은 트럭도 근처 밭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전봇대를 실은 창가 있어 KT가 전주를 세우는 작업을 하려나보다 했습니다.
10여일 전에 종민형이 와 광케이블 선을 연결하기 위해서 전주를 박겠다며 딸을 사용하자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허락했기에 이제나 저제나 했는데 오늘인 모양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제가 지켜있던 시간이 12시가 넘었을 때까지고 그들도 작업하다말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도 늦은 점심을 먹고 치우고 나니 시간이 있어 어제 회의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뭐 정리랄 것도 없었지만........
6시부터 읍에서 협의회장들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저녁을 먹고 들어오니 8시 10분쯤되었습니다.
첫댓글 딸을 사용한다고요? ㅋㅋ 오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