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국내 최장의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트레킹 입니다.
순창 채계산 [釵筓山] 342m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남원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명산' 입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서남쪽에서 북동쪽으로 병풍을 펼친 듯
길게 뻗어 있는 바위산이며, 뾰족하게 솟은 칼바위와
기이한 형상의 암릉 그리고 노송(老松)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마치 '용아장성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입니다.
조망은 크게 우수하여 서쪽 발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적성강)과
순창군의 들판이 한폭의 그림처럼 바라다 보이고,
북동쪽으로는 풍악산, 남동쪽으로는 우뚝솟은 문덕봉과 고리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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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산 출렁다리는~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를 기준으로 남쪽의 342m봉우리에서
순창 책여산, 북쪽의 361m봉우리는 남원 책여산으로 불리는데,
이 사이에 채계산의 명물인 "출렁다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국내 무주탑 현수교 중 가장 길이가 긴
270m이며, 높이는 약 90m이며
주차장에서 20여분 오르면 출엉다리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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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 [釵筓山] 342m은~
산중턱에 툭 튀어나온 큰 바위밑에 일명 "금돼지굴"이라는
전설속의 굴이 있으며,
그 아래에는 마치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의 높이
6자가 넘는 바위가 있는데, 일명 '화산옹바위'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정상아래에 있는 섬진강(적성강)은
과거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꾼들이
배를 띄우며 풍류를 즐겼다고도 하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우리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이곳 정상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합니다.
채계산이라는 이름은 "비녀 채(釵), 비녀 계(筓)"자로서,
산세가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았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수만 권의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책여산(冊如山), 순창군 적성면 적성강(섬진강)변에 있다고 하여
적성산(赤城山), 화산옹바위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여
화산(華山)으로도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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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 산행코스와 출렁다리 시간
A코스-금돼지굴봉-당재-순창책여산-황굴갈림길-장군봉-칼바위능선
출렁다리-암릉-두꺼비바위-남원책여산-괴정골-구송정체육공원
(초보자 기준 쉬엄쉬엄 3시간 30분 입니다)
B코스-채계산 출렁다리 및 주변 자율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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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출렁다리 트레킹
원당출발 : 11월 01일(일) 오전 06시 20분 (원당역 5번출구)
영등포역앞 : 11월 01일(일) 오전 7시 정각(신세계 백화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