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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키워보니 화분값도 만만찮고,
흙도 가격이나 무게를 무시 못하겠지요?
이럴때 좋은 방법이 있어요.
뭐하세요?
수첩 꺼내서 얼른 적으세요.(뭐래?)
리틀뷰티 철화(?어디가??철화 풀린 놈이예요)
작게만 키우다가
노숙할때 지들끼리 잎이 치여서
조금 더 넓은 화분으로 옮겼는데요.
(여기는 적을 필요 없어요.혼자 북치고 장구치고.신났네~)
하월시아 머시깽이 꽃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아주 조금 큰 화분에 하나씩 분갈이하다보니
노숙 자리가 모자라서 골치가 아파요.(응??)
이거슨 무슨 꽃일까요?
대체 뭘 적으라는거야??
이제 다 왔어요.^^
화분 살 돈도 없고 해서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은
죄다 자르고,구멍내서 쓰고 있었어요.
그리하여 이렇게 명품화분이 탄생했답니다.
(어디가 명품?)
맞잖아요.
번쩍번쩍 금칠도 있고요,
손으로 그린 듯한 그림도 있...(뭐래?)
캐시미어철화
플분 만들기 초창기에는 이런 생수통도 있어요.
박화장을 다시 심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다시 심고 싶은 이유는 서로 딴곳을 바라봐서 모아주고 싶어요.
흙이 훤히 보이는 생수병보다
이런 샴푸통이 더 이쁘지요?
썬버스트철화
샴푸통은 수량이 한정되어 잘 나오지 않아요.
가족들 쓰는 샴푸가 달라서
제가 원하는 샴푸통이 없어요.ㅠㅠ
호접무금 꽃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급기야 세제통을 잘라서 화분으로 변신~
이거 짱짱하고 좋네요.ㅋㅋㅋ
페스티발 철화
눈가심용~
앗?잘못 올렸어요.
지머리 깎은
(일부러 적심하지 않았는데 중간이 물렀다는 뜻)
케시타에서 자구가 나와요.
라디칸스도 분갈이 해주고 싶은데
하나하나 핀셋으로 잡고 해줄 용기가 없어요.
용기=그릇
두부 사러 갈까?.......뜬금없이 웬 두부냐고요?
두부곽에 라디칸스 심으려고요.ㅎㅎㅎ
잘 적으셨나요?
적을것도 없고 주접만 떨었다고요?
각자 취향대로 사는거지요.^^
첫댓글 늘 즐거운 글 올려 주시고 읽는내내 기대와 미소가 지어져요
감사합니다
재주가 너무 다양 하세요
글도 재밌게 잘 쓰시고
다육도 멋지게 키우시고
부럽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푸른하늘처럼높이님,첫댓글을 칭찬으로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영업중~)ㅋㅋㅋ
재주랄것도 없어용(부끄부끄~)
코로나 비껴가길 빌어요.^^
@하하하하 하하 님 글 보다보면 늘 긍정의 에너지가 올라옵니다
요즘 제가 돌보는 길냥들의 수난이 계속되서 그랬는데
오늘 글도 역시나 에너지가 넘쳐나요
감사해요 ㅎ ㅎ
@푸른하늘처럼높이 푸른하늘님,동물과 교감하기 힘들지요.
특히 고양이는 길들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동네 길냥이는 요즘 밤마다 울고 난리예요(번식기라서 그런듯)
버려진 고양이를 돌보시니 복받으실거예요.^^
샴푸통 구멍은 뚦은거지요? 봄에 맞는 핑크빛 샴푸통 넘 멋지네요
분위기 짱 ^^
못을 달궈서 뚫었어요.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진여한님.
굿 아이디어네요~
빈 샴푸통 많은데 만들어 봐야 겠네요~
다육님,이쁘게 만드세요.ㅎㅎㅎ
하하하하님처럼 생활플라스틱 잘라 쓰지는 않지만 주로 매혹이들 분을 꽃사 사각 플분 사용하고 잏는데 아이들이 훨 크게 잘자린답니다 참고로 밑에는 란석을 깔아 다음 분간이때도 재사용하지요~^^
플분으로 모두 바꾸려니 흙도 많이 들고,화분값도 무시못하겠기에...
플라스틱 그릇은 나오는 족족 구멍 뚫고 보자예요.ㅋㅋㅋ
저도 플분 많아요. 가져워서 좋지요.
근데 다육에겐 폼이 안 납니다.
그리고 플분도 이제 공해수준이라 토분을 사용하려 합니다.
모두 플분에 심으면 깔끔해 보이던데,제안목이 구린가 봅니다.ㅎㅎㅎ
케시타
적었어요.
이름을 몰랐었거던요~^^
달콤님,오랜만이예요.
그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잘 지내셨지요?^^
@하하하하 하하님~글 그리웠어요.
저는 겨울잠 푸욱 잤어요~
요렇게 얼릉 이름 적어 넣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달콤 겨울잠 주무시느라 안보이셨군요.ㅎㅎㅎ
지금은 모르겟고요,잎이 펴지면 알수 있을지도...^^;;
ㅎㅎㅎ뭘 적어야 된다해서 볼펜이랑 메모지 준비했는데.
샴퓨통 잘라서 화분으로 사용하는거 적으라구요?
전 두부곽 된장통에 저면할때 물받이로는
사용해봤지만
화분으로는 안써봤거든요~~
세제통에 페스티발철화 이뻐요~♡
다육사랑님,샴푸통 재활용 이딴거 적지 마세요.
구질구질해져요.ㅋㅋㅋ
그냥 웃자고 올린 글이랍니다.
페스티발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육이는 지머리도 깍는 아이 ㅋㅋ
멋진 철화 은근히 여럿 소장하고 계신듯 해요^^
한동안 못오셔서 제가 포스팅했던 울집 호접무금 못보셨을까봐 올려드리고 가요~
3월초 모습이예요^^
보시고 웃으시라고요 ㅋㅋ
아효~
실제로 모니터보고 나온 소리입니다.
웃음보다는...안타까움이...
저는 저런꼴 못봐요.
강아지들 표정에 활짝 웃습니다.
애들 표정이 "엄마 또 다육이랑 사진 찍기 한다~"
는듯 시큰둥~ㅋㅋㅋ
ㅋㅋ 적지 않아도 쫌 키워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을까요? 한동안 슈퍼백통과 베스킨 프렌즈칭구들 아이스통에 엄청나게
심었더랬는데 옥상 직광에 죄 부서져가꼬 . 그래서 전 깜장풀분을 쵝오로 쳐줘요~~
까만 플분도 처음엔 괜찮았는데
햇볕에 바래서 지저분하게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도자기가 최곤데
감당할 능력이 안돼서요.ㅎㅎ
대박이네요
어쩜 이런생각을...짱입니다~~♡♡
이쁜공주님,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팝콘 잘튀기고 있어요.
홍굴레님,재미있게 보셨다는 말씀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