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캄포스가 스포츠 부서의 수장이 된 것은 파리의 영입 부서의 발전과 맞물려 있다. 이 부서의 임무는 루초의 팀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의 신인을 발굴하는 것이다.
[...]
캄포스는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다. 선수단 구성은 개인보다 집단을 더 중시해야 하며 자신이 고안한 퍼즐과 루초의 교훈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더 이상 스타 영입으로만 상징되지 않는 클럽의 정책 방향이 바뀌면서, 이미 확립된 프로젝트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장을 주시하고 예측하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
루이스 캄포스는 종종 직원들에게 '보편적인 축구 선수', 즉 다양한 축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스카우트는 유럽, 특히 프랑스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파견된다. 먼저, 캄포스의 팀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당 지역을 스카우트하고 다양한 선수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A부터 D까지 등급을 매겨 정보를 전달한다.
루초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선수에 대한 초기 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파리의 영입 부서 구성원 3명은 클럽의 U17 및 U19 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미 관찰한 후 개입한다.
이들은 각 포지션에서 9명의 잠재적 영입 후보를 시장의 다양한 가격 범주에 따라 초기 필터를 작성한다.
그런 다음 경기장을 방문하여 시즌 중 다양한 시간대와 다양한 상황에서 해당 선수를 관찰하고 고강도 경기와 잘 알려지지 않은 상대로 한 능력을 평가한다. 전술, 태도, 팀과의 통합, 압박 관리...채점표에는 여러 가지 측면을 다룬다.
캄포스는 자유 의지를 지키고 감정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각 스카우트에게 통계에 기반한 보고서와 영상에 기반한 보고서 두 가지를 독립적으로 작성하도록 요청한다.
분석 후 그중 한 명이 의구심을 표하면 캄포스는 생각할 시간은 갖는다. 모두 긍정적인 경우,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전에 선수를 연구하고 스카우트와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여 의견을 비교하는 차례다.
일부 케이스는 장기간의 후속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당시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캄포스가 릴에서 일하던 2019년에 감독을 맡았다. 캄포스는 이강인의 성장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너무 무르다고 판단했다. 4년 후, 이강인은 결국 파리에 입단하게 되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