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저 초등학교 입학하는날,
여자가 아닌 남자가 되어있더라구요,
면사무소에서 착오로.. 여를 남으로 (호적에)
주민번호는 2자로 나가야 되는데 1자로 나가고
청양에서는 그래도 내노라 하던 집안인지라,
면사무소직원들 벌벌..으~메 기죽어 ...ㅎㅎ
하며 고쳤지만, 지직 그어놨던 흔적을 직원이 바뀌며 제자리 (남)으로..
중학교 입학 통지서 내려는데 또 남으로 된걸 확인 하게되었죠,
그렇게 고치고 또 고치길 반복.. 남과 여로 드나들길 3번,
대학다니던, 어느날 갑자기 신검통지서가 날아왔죠,
그땐 부산에서 공부하던 중,,,
마침 고향 면사무소에 사촌오라버니가 근무하시는중이라 확인한 결과
신검 통지서가 날아 오면 병원가서 확이하고 증명서를 받아와야 된다더군요,
군출신이신 울 아버지 면사무소 홀라당 뒤집어 놨죠, 머,,ㅎㅎ
결혼한 딸 혼인신고 하러 가신 울아버지 또한번 뒤로 넘어질뻔 하셨답니다.
또 제자리로 와있던 서류(남)으로,, ㅎㅎ
결국 다섯번만에 지금은 제자리로 와 있지만 그때 생각만 하면 ..
그 흔적이 호적등본보면 적나라하게 적혀있답니다.
이건 실제있었던 사건 사고 랍니다
지금 누가 입영 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하면 그때생각이 난답니다. ㅎㅎㅎ
이거이 선녀의 과거사 입니다...ㅎㅎㅎ
첫댓글 크 하하하하하
호호호 재미난 세상
옛날엔 그런일이 종종있었지요
국가가 남자로 원하나 보네여~~~ㅎㅎㅎㅎ
야...맘 고생이 쪼매이 있었겠네예.....손으로 수기하던 시절의 추억이네요......근데 혹 선녀님 남자아닌감유
글쎄유
산소방에 가서 다시한번 보고올까나 ㅎㅎㅎ
산소방 오실때 미리 연락 하세요, 남장하고 있을랑께요?.. ㅎㅎ
정말 황당했겠네요 에고 공무원들의 조그만 실수가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는 이야그
내 잘못혔유!.. 걍 남자로 사는거인디...ㅎ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때는 힘들었겠네요^^
뭘요 몇번 격고나니 낭중에는 즐겼죠, ㅋㅋㅋ
ㅎㅎㅎㅎ
그것이 궁금하다?????????????????????????????????? 이름^^ㅎㅎㅎ.
뭣이여............남, 아니면 여, 아님 나의 이름..ㅎㅎ 혹 내가아는 갯가님인지도 물르것네여...ㅎㅎ
혹. 선녀님 이름이 남자같아서 그런 실수가 생겼나 싶어서요. 선녀님 이름이 돌쇠?^^ㅎㅎㅎ/ 선녀님이 아시는 갯가는 딴분일것. 갯가는 설 사는 소담 어느분과도 만나뵌적이 없는걸요.^^
이름이라고요, 전혀 남자 이름하고는 먼디요?. ㅇ ㅣ ㅈ ㅜ ㅎ ㅡ ㅣ 이만하면 멀지요, 지가요 부산에서요 29하고도 1년을 더 살았걸랑요 ㅎㅎㅎ
부산토박이네.................
아녀유~ 엄청도 청양이구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