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죽 안성수)
6월 하늘엔 뭉게구름 피워 올리고
산들엔 초록 잎새 짙어지고
싱그러운 초록향기 풍기며
풀들이 은빛으로 나부낀다.
맑고 깨끗한 물무늬 소리는
생명의 힘찬 물결 에너지로
마음 밭에 난 상처들까지
푸르게 푸르게 치유하고 있다.
습윤한 가슴마다 신선한 초록빛
기쁨을 안겨주는 햇살무늬로
행복의 희망이 열리는 6월엔
꽃보다 신록이 더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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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안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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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25.05.20 22: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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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월의 신록이 아름답습니다.
멋진 시향입니다.
차 한 잔 놓고 ᆢ갑니다.
녹푸른 계절이 성큼성큼 잰걸음으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두 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6월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