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陸明府之盱眙(송육명부지우이)-崔峒(최동)
우이현으로 부임하는 육명부를 보내며
陶令之官去 (도령지관거)
窮愁慘别魂 (궁수참별혼)
白煙横海戍 (백연횡해수)
紅葉下淮村 (홍엽하회촌)
澹浪揺山郭 (담랑요산곽)
平蕪到縣門 (평무도현문)
政成堪吏隱 (정성감리은)
免負府公恩 (면부부공은)
도연명 같은 그대가 관리로 떠나가니,
끝없는 시름에 이별하는 넋이 참담하구나.
하얀 안개는 바닷가 초소를 가로지르고,
붉은 단풍잎은 회하 마을로 떨어지네.
잔잔한 물결은 산곽을 뒤흔들 듯 출렁이고,
우거진 풀밭은 관아의 문 앞까지 이르렀네.
정치를 잘 이루어 관리로 은거할 만하니,
부공(府公)의 은덕을 저버리지 않으리.
盱眙(우이): 우이현(盱眙縣).
陶令(도령): 도연명.
海戍(해수): 바닷가나 변방을 지키는 군사 기지(초소).
淮村(회촌): 우이현을 흐르는 큰 강인 '회하(淮河)' 주변의 마을.
澹浪(담랑): 고요하고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
府公(부공): 친구를 우이현령으로 추천했거나 임명해 준 높은 상사.
漢詩 속으로
첫댓글 오늘은 崔峒이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도연명과 같은 그대가 관리로 떠나니
시름이 끝이 없고 이별하려는 마음이 몹시 슬프고 괴롭네.
하얀 안개는 바닷가에 있는 군사기지를 가로 지르고
붉은 단풍잎이 회화마을 주변으로 떨어지네.
잔잔한 물결은 마을을 흔들듯 출렁이고
우거진 풀밭은 관아의 문 앞까지 이어지네.
정치를 잘하여 관리로 숨어 살만하니
임명해준 상사의 은혜와 덕을 잊지 마라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대 관리로 떠나가니 이별 넋이 참담하군
하얀 안개 바닷가 초소를 가로지르고
단풍잎 붉게 물들어 회하 마을로 떨어지네
잔잔한 물결 산곽을 뒤흔들 듯 출렁이고
우거진 풀밭 관아의 문 앞까지 이르렀네
정치를 잘 이루어 부공(府公) 은덕 저버리지 않으리
送陸明府之盱貽-崔峒
도연명 같은 그대가 관리로 떠나가니,
끝없는 시름에 이별하는 넋이
참담하구나.
하얀 안개는 바닷가
초소를 가르지르고,
붉은 단풍잎은 회하
마을로 떨어지네.
잔잔한 물결은 산곽을 뒤흔들 듯 출렁이고,우거진 관아의 문 앞까지
이르렀네.
정치를 잘 이루어 관리로 은거할 만하니,
부공의 은덕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선비의 기개가 엿
보이는 시를 감상했습니다
感謝드립니다~~^^&♥
崔峒이 지은 送陸明府之盱眙 좋은 漢詩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陶令之官去 (도령지관거) ; 도연명 같은 그대가 관리로 떠나가니,
窮愁慘别魂 (궁수참별혼) ; 끝없는 시름에 이별하는 넋이 참담하구나.
白煙横海戍 (백연횡해수) ; 하얀 안개는 바닷가 초소를 가로지르고,
紅葉下淮村 (홍엽하회촌) ; 붉은 단풍잎은 회하 마을로 떨어지네.
澹浪揺山郭 (담랑요산곽) ; 잔잔한 물결은 산곽을 뒤흔들 듯 출렁이고,
平蕪到縣門 (평무도현문) ; 우거진 풀밭은 관아의 문 앞까지 이르렀네.
政成堪吏隱 (정성감리은) ; 정치를 잘 이루어 관리로 은거할 만하니,
免負府公恩 (면부부공은) ; 부공(府公)의 은덕을 저버리지 않으리.
陶令이 도연명을 말하는군요.
시원한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陶令之官去
窮愁慘別魂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