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사기치고도망가서 -02
“아저씨 그거 어디서 났어요 아저씨 강도예요!!! 내놓아요.. ”
나는 바락바락 겁을 지대로 상실한체 아저씨한다 데들었다.. 우리집이
날라가는 판국인데 이깟 덩어리 하도 안무섭...다
“ 요게! 기어오르네.. 난 정정당당하게 샀걸랑.. 아.. 알겠나
이집 주인이라고 했으니까 너희 아빠겠네.. 이름이... 야 꽁치야
이름이 뭐렜지.. “
-_- 꽁치야. 제대로 불어라... 지금 누님 야마돌았다.
“김.. 김상식이라고했습니다. ”
“그래. 상식이가 팔았다고 너희집을... 이게 !! ”
“우리아빠 상식이아니야!!!! 우리아빠는 김상철이라고!!! 김상철 몰라...
김상식은 작은아ㅃ...... “
이제... 이제알겠다 모든게 조금씩 풀어지는구만. 김상식..
“야야. 괜찮냐... 그러게 니네 가족중 도박중독 걸린놈을 두었으니 집이 말아먹지
쯪쯪. .“
“상식이가-.- 이거를 팔았다고요. ?”
“그게 아니라..개가 도박해서 돈을 몽땅잃어서 요걸 판거야.. 알겠어.. 얼른 집빼. ”
“아아아아악!!!!!!!!!!!!!!!!!!!1 김상식 . ”
―――――――――――――――――――――――――――――― 회상끝 ――――
결국 우리는 조폭들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쫒겨 났고 엄마 아빠역시 회사에도 큰영향을
주어서 결국 집이 쫄딱 망했다. ㅠ.ㅠ 엄마아빠는 그대로 제주도에가서 전복 한트럭따와서
상식이 잡아내고 우리집을 다시 찾는다고 하며 제주도로 튀었고.
나와 우진이는 학교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서울 옥탑방에서 살게 되었다.
“휴... 김우진 나 나갔다온다.. 알바하러 가야돼.”
“-_- 야야. 무슨 알바가 그렇게 많어. 편의점 가는거냐. ?”
“엉옹옹. ; 엄마아빠 아직 연락없지 ”
“ 내가 어떻게 알어... -_- 둘만 핑계대로 제주도로 튀었는데... 우씨 ”
나는 서둘러 옷을 챙겨입은뒤.. 편의점으로 갔다. 사장님은 카운터에서 돈을 척척
세고 계셨다.
“사장님 저왔어요... 근데 그게 무슨돈이예요 무지많네”
두둑한 만원짜리와 수표를 척척 세고있는사장님.
게다가 한쪽다리는 깁스를 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얼굴 이곳 저곳에 상처도 많다..
“ 키키킥 내가 요앞 사거리 알지 거기서 약간의 교통사고가 났거든. 근데
그운전자가 술을 먹고 운전한거야.ㅋㅋ 그래서 덤탱이씌워서 돈좀 뜯어냈지
별로 아프지도 않아.ㅋㅋ 개한테 뜯어냈어.ㅎ
“아무리 그래도 사장님=0= ”
그치만 액수는 무지 많다.. +_+ 나도 엤날에나 저런돈 만졌지.. 이제 만질수 있나.
보상금이라는게 그렇게 많나...아하하 많다.
나는 그렇게 내내 사장님을 부럽게 쳐다 \보며 저녁타임을 마친뒤 집으로 나섰다.
“휴-_- 호랑말코 사장놈. 완전사기꾼이네 ..그래도 요세 돈도 많이 필요한데...
누가 나 덤프트럭으로 드리박았으면 좋겠네.. ;; 확 보상금 사기나쳐서 한몫.. 챙.ㄱ “
아!!! 내가 왜 생각 못했지... 보상금.!!! 이제 돈 찌질하게 안벌테야... 무조건
부딪쳐 보는거야
"우하하하 ^0^ 김향진 힘내자.!!! 너도 이제 막사는거야.. ”
눈에 뵈는게 없다 언제까지 엄마아빠는 전복이나 따는 해녀.해남으로 만들 수 없다.
요세 날도 더워 더위 먹을지도 모른다... 엄마아빠 효녀향진이가 돈많이 벌어서 제주도로
갈게요ㅣ.. 암... 힘내자... 내일부터 알바 모두 때려 치는거야!!!
.... 다음날 짹짹짹... >0<
“ 야야.. 김향진 출근한안하냐.. -_-^좀 밍기적된다.. 얼른 가 ;; 오늘 우유 월급날이잖아. ”
“야야.. 건드리지마 .우유월급;; 그 메리껌값도 안되는 돈 됬엄 (6십만원)
나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중이야 ~_~ 졸려 죽겠으니까
워워워어. 저리로 저쪽~으로 가. 음냐음냐 “
“씹 꿈꾸냐. -_-+ 좋은말 할때 일어나라..”
“아씨!! 냅두라고 냅둬.. 돈갖다준다고 엉. ”
“야. 이 우리잘년이 내가 혼자 먹고 살자고 이러는 거야!!! 야!!!
이게 똥오줌 곱게 싸니까 돈 귀한줄 모르네.. “
“아우씨.-_- 개부랄놈 나간다 나가.. ”
그렇게 미피원피스 잠옷차림으로 홧 나와 버렸다... 나는 이놈의 다혈질 성격을 버려야해
그렇게 눈을 부비며 마을 공원을 가기 위해 차도를 건너는데...
똥깨새끼가 앞에서 알짱 거리면서 횡단보도 건널 생각을 안한다.
“야야. 멍멍씨 얼른 가지.. 이러다 치어 죽는데”
신호가 빨간불되기 얼마남지 않아 나는 불쌍한 멍멍이 살린다 생각 하고 다시 왔던길을 돌
아가 멍멍이를 끌어안은체 건너는데..
빵빵빵빠바바바아앙.-
“우아아아아아악.!!! ”
그대로 기절해 버리고 말았다. 기절직전 내 앙증맞은 엉댕이가 차 앞범퍼에 닿였기 때문이다.
망할놈의 밴이 나를 치은겄이다...
엄마.아빠.김우진 나를 양지마른곳에 묻어줘.. 이강아지는 그냥 확 소각해버려
내가 애 때문에 죽었으니까.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장미꽃을 내 비석에 꽂고 추모를해줘.
국화는 죵말 내취향이 아니야.. -_- 그리고 나는 잔디는 최고급으로해줘 몸에서 알러지가 일어나거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걷는 ㅠ,ㅠ ㅎ흐ㅡㅎ흑
상식이한테 내죽음을 알리지마... 너무 좋아할 거야 -_-+
그렇게..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데.....
짝짝짝 -
“저기요 지기요 일어나보세요. ”
내 볼따귀를 짝짝 때리는 누군가.. 고만하지=_= 나의 실크원단 볼따구가 아프다고
너에게 전해달라는데.ㅠ.ㅠ
"으으음 -..- 아아악 아퍼.. 여기가 어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