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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동갑내기 부부 교사 '미스터살림왕'. 시청자 호평 쏟아져 | |||||
]주부들 호평 쏟아져' 6일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 미스터 살림왕이 주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살림을 한지 이제 겨우 3개월 남짓되었다. 아내 지은씨와 서른 살 동갑내기 부부 교사인 그는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난 후 자신이 직접 육아휴직을 신청해 아이 돌보기와 살림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그가 살림을 맡은 지 벌써 3개월, 주부우울증과 계속되는 피로와 싸우며 고군분투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방송을 본 주부들은 박철윤씨가 ‘아내가 남기고 간 누룽지를 먹는 모습’, ‘아내와 함께 외출해 밖에 나와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기뻐하는 모습’, ‘늦게 들어 온 아내에게 투정하는 모습’에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라며 호평을 보냈다. 특히 방송을 본 주부들은 주방에 물이 떨어질까봐 바지 주머니에 수건을 꽂고 있거나 아들 경이를 포대기로 메고 청소를 하는 철윤씨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반가운 모습이라며 호평했다. 또한 ‘미스터 살림왕’편이 육아에 소홀한 아빠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말만으로는 알 수 없는 육아의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다는 반응 역시 이어졌다. 이날 시청자 게시판은 “경이 아빠 어쩜 그렇게 여자 마음을 잘 표현해요” “아내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가정을 잘 이끄는 미스터 살림왕 남자다워 보였다” “허리춤에 수건 차니 정말 편리하더라. 덕분에 좋은 살림지혜 배웠다”는 의견으로 가득했다. “경이 아빠님의 용기에 감동받았습니다” “이걸 계기로 육아휴직이 많이 홍보됐으면 좋겠네요” 라며 아직은 정착되지 않은 육아휴직이 앞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시청자 의견도 꽤 많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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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터진 여자 선생님 울 애들 초등선생님입니다.오년동안 함께했었고 올해는 다른 학교로 발령났는데 갑자기 티비에나와서 깜짝 놀랬네요..

너무나도 부러워서 ~~평생 맞벌이하면서 육아와 가사일이 분담이 안되서 한으로 남아있다우~~~지금도 진행중이고~~~
워메 세상에.애들 선생님이라구요,,,.첨에 보면서 넘 이쁘다 젊은 부부인데남자분도 집안살림하는것 보고 ..웃었는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 오년만 살아봐라~~고딴식으로 알콩달콩?ㅋㅋㅋ
글을 읽고 쓰시지요
알콩
콩 사는 모습이 아니고 남편이 육
직해서 살림하는 내용입니다..

그래두~신혼여행을 무사 갔다왔으면 성공~~~~ㅋㅋ 이제는 이것 저것 볼것이 없네요 ㅋㅋ
좀~읽어 보세요 귀저기를 갈라고 휴직을 했다고 합니다 ㅎㅎ 영원히 전업해라~못~난~ㄴ~아~!
잘라서 소주 안주나 해라~~~ㅎㅎ 그리고 두개의 알은 구술 치기나 해라~~~
은수여? 넌? 앞치마 두르고 청소한다 하면서? 그러냐?
은수오빠한테,,넘
이다,,그마음이 진담이라면요

어쩜 말을 그렇게,,하지요..남자가 가사일하면 그런취급을 받다니,,아직도..그런 사고 방식을 ,,,그렇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글을 쓰시면 ,아닌것 같은데요...남자들도 가사일을 해봐야지 여자들의 마음을 알지요,,똑같이 회사다니고,,다하는데 .,,,요즘야,,더능력있는사람이 돈벌고 아님 집안일하는거지..
에구 깜짝이야? 난~~~나아 나온줄아러짢아?ㅋㅋㅋ
갑자기 웃기는 유머가 오버랩되는데 ~~~ㅎㅎ~~~인기있는 아내후보1순위는 예쁜 미혼 여교사 ....2순위는 안예쁜 미혼 여교사 3순위는 갔다온 여교사 ~~^^
저도 잠깐 보았는데..막상본인이 집에서 살림하고 애없고 겪어보니 아내의 마음을 알고 퇴근하고 집에 오는 부인을 기다리며,오니까..있었던 애기들을 막 하는데 부인은 딱잡아서 들어주지도 않고 ,
애들 걸스카웃 담당 선생님이셨는데 함께 금강산도 다녀오고 오랫동안 가깝게 지낸 선생님이시네요..애들 담임은 한번도 안하셨지만
실물로 보면 더 이쁘고 애교도 많고 귀엽습니다.
텔레비젼을 보지않았지만 참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한 사회의 일꾼으로 살아가자면 과연 그게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현노동법이 남자에게도 육아휴직을 준다고 하지만 과연 몇프로의 남자들이 그렇게 할수있는 현실일지 그분들의 그만큼 좋은 환경에서 살아간다는 생각에 씁쓰름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