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옷업체. '가슴이 작아보이는' 브래지어를 출시?....|

[허늬]

'거유 천국'에서 필요한 상품일까.

일본 대표 속옷업체인 와코루가 '가슴이 작아보이는' 브래지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브래지어는 이른바 '빈유'를 '거유'로 만드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됐다.

하지만 가슴이 큰 여성의 불편을 고려, 이같은 상품을 내놓았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특히 와코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 20~40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

가슴이 커보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10.7%에 달했다.

와코루는 4월~8월까지 2000장의 브래지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추후 수요에 따라 판매량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