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찰
나는 GA 프로그램 안에서 나의 친구들에 대해
서 감사한다. 나는 만나고 나누고 같이 웃고 서
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
주는 친구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
라고 느끼고 있다. 친구를 원하면 내 자신이 친
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젠 알 수 있
다.
이 순간 나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맹세할 수 있는가? 이 순간 나는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해서 내가 어떤 종류
의 친구인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는가?
오늘의 기도
제가 그토록 갈망하여 GA의 모임으로부터 얻어
왔던 우정을 모임에 똑같이 되갚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껍질뿐인 사귐으로 저의 외로움을 치
장하던 생활을 뒤로하고 서로 위해 주고 나누어
주는 기쁨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오늘 간직해야 할 것
다른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 주자.
첫댓글 우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소중한 존재이고 인생의 한 기쁨이다. 한때 나에게도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오랜 도박중독을 앓으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내가 먼저 단절한 친구도 있고, 나를 단절한 친구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줄어 들고 있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 두세명만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한다.
친구랑은 돈거래를 안하니 연락하지 말라는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는 친구가 아니었고 그냥 동창이었구나 하는 씁쓸한 마음을 많이 느꼈었다.
GA에 나오면서 단도박을 향한 열망과 목적으로 새로운 만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GA 친구들은 늘어나고 GA 나오기 전 친구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모임안에서 언제까지나 단도박을 향한 열망을 잃지 않고, 나이나 단도박 년차에 상관없이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협심자가 되어야겠다 각오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