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천 SK를 무쟈게 좋아합죠...ㅡㅡ;;
특히 황 성 인 이란 선수를 말이죠...ㅡㅡ;
연대시절부터 좋아했었는데...
연대 한참 문경은이랑 우지원이랑 김훈 있을때...어흑!
이때 황성인이 조동현 조상현 형제와 함께 새내기 1학년이였습죠...
(맞나..?ㅡㅡ;;)
암튼~
원래는 우지원이랑 김훈을 좋아했었는뎅...
우지원은 너무 이상(?)해지구 김훈은 안죻은일두 있었궁...
암튼~
황성인 선수 실제로 보면 무쟈게 멋쥡니당...ㅡㅡ
작년 올스타전때 싸인두 받구 사진두 찰칵~ㅋㅋ
(아...그때의 감동이 물씬...ㅡㅡ;;)
글구 저는 배구도 무쟈게 좋아합죠~
특히 삼성의 석진욱 선수라구...ㅡㅡ;;
멋진 새내기랍니다...ㅡㅡ^
농구 좋아하시는분들~
저랑 농구 같이 보러가자구요~~~^^
이제 고3되면 보지도 못하는뎅...실컷봐야죠~~배구도~~~^^
그럼 이만~~
(농구야기에 흥분한 하늘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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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당~~~쿠쿠쿠
예전부터 고 김현준님의 팬이었구요 글구 연대시절부터 문경은 선수의 팬이었습죠..그래서 삼성을 무진장 응원했었는데..
삼성의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선수를 그냥 그렇게 막 버릴 수가 있는건지..문경은 선수가 팀을 위해 자신을 플레이를 죽이구 어시스트 해가면서 팀을 위했건만..
제가 김희선 선수도 좋아하는데..그래서 문경은 선수랑 김희선 선수가 같이 트레이드 됐으면 좋을뻔했는뎅..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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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어느덧 가을이 벌써 왔네여...
항상 그렇지만 이때쯤되면 모든 곡식과 농작물들을 추수하는 가을이 돌아 오지여...!!
작년 겨울 부터 올해 여름까지 열심히 일한 만큼의 결실을 볼때이지여...(난 과연 그동안 뭘 했나..?)
또 가을은 항상 야구의 결실인 한국시리즈를 하는데, 작년에 두산이 아쉽게도 마지막 7차전 까지 가서 현대에게 무릎을 끊었지여..
그러나 실패를 해 본 사람만이 성공을 할수 있다고 했지여..
결국 다시 도전하고 있답니다. 그 한국시리즈에....
전 원년 OB시절 부터 두산의 팬이었지여... 한때 술을 마셔두 항상 맥주는 "OB 라거"만 마실정도니까여...
최근엔 소주를 먹어도 "산"만 먹을려고 하는걸 보면 제가 얼마나 팬인지 아시겠지여...(저 아는 사람은 압니다. 저는 술은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걸...)
여하튼 준플레이와 플레이 오프를 거치면서 힘들게 올라온 한국시리즈니까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군여.... 다들 응원해 주세여..
참 요즘 두산에 안성기라고 하는 선수가 있는데 다들 아시나여?
물론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안경현, 홍성흔, 홍원기를 말하지여!!
이들의 한자씩만 따서 " 안 성 기 " 라고 하지여.....
다 중심 타자는 아니지만 후위에서 엄청난 화력을 지원해 주어서 결국 한국시리즈까지 왔고 또 우승에 큰 기여를 할 선수입니다.
뭐 다른 선수도 많지만 그래두 묵묵히 뒤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에게 다들 박수를 .....
참 재미있는건 안경현은 두산의 주장인데, 항상 보너스를 타면 아내와 나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비율이 부인이 100 단위(만원)이고 남편은 그 나머지부분을 용돈으로 갖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경현은 보너스를 받을때 마다 하는 액수에 관계없이 말이 딱 99만원으로 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하더군여...
또 홍원기는 참 신기한 선수입니다.
병주고 약주고 그런말이 있듯이 이 선수가 두산에 그러한 역할을 합니다.
실책으로 상대방에게 점수를 주면 자신은 홈런으로 다시 찾아 오고...
여하튼 박찬호란 친한 친구라고 하는데 이번에 박찬호가 한국에 내한해서 연락을 해도 홍원기는 자신을 컨트롤 하기 위해 아무도 안 만나고 운동만 한다고 하네여...!
여하튼 김민호의 부상때문에 내야진에 들어온 홍원기지만 진짜 열심히 하는 선수인것만은 틀림없지여. 그러니까 김인식감독님(현재 두산의 감독이면서 무표정한 포커 페이스가 주무기.. 외모와 다르게 인자한 면이 많으면서 나처럼 일단 그 사람을 믿으면 끝까지 변치 않음..)이 계속 주전으로 쓰지여..( <-- 사실 두산의 내야진은 다 부상이다. 교체 선수가 없어.. ^^;;)
마지막으로 홍성흔...
이사람에 대해 말할것도 없이 정말로 멋지고 파이팅 넘치는 사나이..
포수로써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박경완을 누르고 올라온것만 봐도 그의 활약을 알수 있다.)
게다가 얼마나 잘생겼나... 또 개인 관리는 얼마나 철저한가...
절대로 담배는 않 피우고, 운동에 열중할려고 여자친구도 않만든다고 한다. 경기가 끝나면 항상 그의 방에는 선물로 꽉 차있다고 하니....(넘 부러워라..)
아 오늘은 2차전에 구자운과 다른 선수들도 정말로 열심히 했습니다.
특히 장원진이 외야 플라이를 멋지게 잡고나서 일부 몰지각한 삼성팬에게 맥주캔으로 팔을 맞아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했지여...
98년에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갑자기 생각나게 하더군여..
결국 오늘 쐐기포인 장원진의 3점 홈런으로 이 빛을 갚긴했지만 자신 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다른이에게 해를 주는 일은 정말로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예전 부터 예를 중요한 우리가 그러면 않되겠지여...
솔직히 이 이야기 말고 다른 하고픈말도 많은데,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것 같아서 이만 쓸려고 합니다.(누가 볼 사람도 없을것 같지만..)
참 오늘 김병현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네여...
(앞으로 박찬호 보다는 김병현이 주가가 더 오르지 않을까...)
오늘 정말로 김병현이 잘 던졌더군여...
두산 경기와 김병현이야기가 절 기분이 업해 주네여..
꼭 올해엔 두산이 우승하고 김병현이 있는 에리조나 다이아몬드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길 빌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