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긴~휴가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울진~영덕~동해안~~
울진 친환경 엑스포로 동해 해안가로 재미있게 돌아다니다보니
어느 덧 해는 저물어버리고~~ 방을 잡으려니 빈 곳은 아무리찾아도
없어 하는 수 없이 차 안에서 5인이 새우 잠으로 대충 자려니
기가막히꼬ㅎ집 나오니 고생만 되지라게 한다는 생각네~그것도 추억이라꼬
마눌은 ~~그래도 조타꼬~ 킥킥~~
다음날 경북,의성 한적한 다리 밑 물가에서 가져온 삼겹살에 쐬주 한 잔 카아~ㅋ
하고는 고스톱으로 그동안의 쌓였던 피로를 풀고는 집으로 편안히 안착!
집으로 와서 푹~쉬고는
다음날~
대구 수성못에 썸머축제를 한다고 해 딸아이 동행 이동합니다.
도착하니 아뿔사!가는 날이 장날아라꼬~
축제는 이미 끝나뿌꼬~휴유~~딸아이 투덜투덜 얼굴은 우거지상에
마눌!영화나 한 편 보지 뭐~해서~무거운 발걸음으로 영화관으로 이동.
(해운대) 영화 무지 잼있게 관람을 했지요~~ㅎ
다음날(1박2일)
친구있는 곳 경남 거재로~ 바람쐬러 마눌이 가자고 해 또 움직입니다
바람이 부는 언덕 촬영지라나 어쩌나 막상 바람쐬어보니 태풍올때 부는 바람처럼
얼마나 강하게 부는지 눈을 뜰 수 가 없었답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가 없었으니까요~~
오는길~ 외도 앞 시원스레 트인 바다를 보며 회 한 사라 소주 한 잔 쩝 ㅎ
마시니 세상만사 부러울 것 없꼬ㅋ노래방에서 죽을동 살동 흔들어 대니 ㅋ
어느덧 시간은 흘러 자정을 넘기니 우리는 숙소로 잡아 놓고 바닷가로 나옵니다.
달밫에 비춰진 불빛따라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마눌얼굴에 연실 싱글벙글 ㅎ
또 하루를 그렇게 보낸답니다.
휴가 마지막 다음 날~
배타고 사량도에 들어갔다가 아쉽게도 차를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 섬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나왔답니다~~
오랜만에 마눌이랑,긴~시간을 내서 보내니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가끔은 시간을 내서
여행 좀 다녀야겠어요~~ㅎㅎ
첫댓글 부부 사이의 금술이 좋아보여 괜히 닭살이 돋을려고 합니다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행하셨나 보네요...행복에 젖어있는 가족들 모습 눈에 그려집니다.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이루시길...
그집은 올여름에는 아주가족이 이동하면 동해번쩍 서해번쩍 번개불에 콩구워먹든 많이도 다녀네 고생했습니다 오늘은 또 주말인데 어디로 떠나시든지 거운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