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리스본의 파울로 벤토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벤토 감독은 맨유와의 시합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스포르팅 또한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를 치러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팀이 평소만큼의 볼을 소유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공격 본능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토 감독은 “90분 내내 뛰어다닐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마음껏 플레이하도록 놔둬서도 안 된다. 우리도 공격을 해 나갈 것이지만 맨유가 공격에 치중할 때는 집중해서 수비를 하고 날카로운 역습을 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르팅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5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0.5 실점으로 유럽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팀으로 선정되었다. 루니가 돌아올 맨유가 유럽 최고의 방패를 뚫어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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