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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지방을 조금이나마 살리는 방법
Hey Jude 추천 1 조회 2,050 21.04.07 17:53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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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7 18:08

    첫댓글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수도권 편중 현상은 심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21.04.07 18:13

    그 양질의 일자리는 국가가 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아니면 어느 지방에 석유라도 터지던가...

  • 21.04.07 18:39

    그나마 있던 양질의 일자리들이 다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죠... 구미 경제가 주저앉았고, 대기업 본사들은 하나 둘씩 서울로 옮기고 있죠...

  • 21.04.07 18:08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사실 생각도 안할지도?) 자기 기반을 잃을수도 있는 정책을 시도한다는게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존의 틀을 깨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1.04.07 18:10

    지방 내려와서 기업해보시면 압니다. 사람이 안 뽑힙니다. 진짜 웹디자이너 하나 뽑기가 일년이 되도록 불가능해요.

  • 21.04.07 18:11

    애초에 지금 산업구조가 인재가 필요한 산업이 대다수입니다. 2차산업은 저물어가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이런 방향으로 가고있구요. 제약, IT등 산업이 다 그렇죠. 몇년전 삼성디스플에서 조사를했는데 자기네가 경쟁력 없어진 이유가 뭔가 봤더니 인재가 안와서로 결론났죠. 그래서 탕정에서 기흥으로 연구동 옮겼구요. 오히려 재택근무 활성화가 더 말이 맞겠네요. 강제 이전하면 그 회사 다니는사람은 무슨죈가요? 병원도 제대로 안되있고 심지어 지방은 약국도 없는데 그런데 살고싶나요? 학군은요? 사람들이 왜 서울살고 싶어하는지 생각하고 하셔야지 무조건 부동산때문이다? 엄한 국민연금같은거 내리지말고 정말 지방을 살리려면 제대로 고민해봐야됩니다. 물론 전 이미 늦은거같지만..

  • 작성자 21.04.07 18:14

    그 회사 다니는 사람은 옮기던지 그만두면 되죠.

    사기업이 사옥 이전하면 그 회사 다니는 직원이 이사가야하니 옮기지 말라고 해야합니까?

  • 작성자 21.04.07 18:18

    지방은 약국도 없다는 생각이 지방을 죽이는거죠. 님은 팔이 썩어가도 심장은 살아있으니 썩게 놔둘건가요?

    님이야 일개시민이니 그리 생각할 수 있죠. 근데 국가지도자들이 그리 생각하면 지방이 망하죠. 계속 그리 생각해와서 이모냥 이꼴이 된거고요.

  • 21.04.07 18:19

    @Hey Jude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뭐 그냥 지방도 그냥 냅두면 되죠;;

    누가 지방에서 살라고 했습니까?

  • 21.04.07 19:19

    @Hey Jude 일개시민?ㅋㅋㅋㅋ 뭐 대단한분 납셨나보군요. 지방에서 약국 검색해보십쇼 제가 출장갔다 약국찾으러 30키로 차타고 간적이있습니다.

  • 21.04.07 19:20

    @Hey Jude 왜 남때문에 멀쩡히 다니는 직장 때려쳐야되죠? 어의가없네요 정말 마인드가

  • 작성자 21.04.07 20:28

    @luckyguy 어의는 임금님 의사가 어의구요.

    남때문이 아니라 회사방침이 사옥 이전이면 따르던지 떠나던지 하는거죠.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지금도 느린 속도나마 진행중인 사안인데 모르시나보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08 21:09

  • 21.04.07 18:14

    살리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봅니다

  • 대학 옮겨야죠 일단.

  • 21.04.07 18:49

    어떤식으로든 서울경기 편중화를 해결하긴해야할것같아요....집이 없는게 아니고 서울에 내집이 없는것뿐이니까..

  • 21.04.07 18:53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란 말이 존재하는한 어렵지 않나싶습니다.

  • 21.04.07 18:59

    ㅎㅎ진짜 수도권 사는 사람들 지방 생각하는 꼬라지보면 불가능 하겠네요 ㅋㅋ

  • 21.04.07 19:11

    막상 지방이 죽어간다고 정부 욕하는 사람들중에 본인보고 가라고하면 갈 사람이 얼마나 있을줄 모르겠어요.무슨 정책이 심시티같은 게임인줄 아나

  • 21.04.07 19:24

    저도 당연히 말도 안되는 생각이겠지만, 연고대 경상도로 보내고 서,성, 한 전라도로 보내고, 대학병원도 머 아산도 경상도로 삼성은 전라도 세브란스는 충청도 등등 이렇게 배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보긴 합니다~ㅋㅋ

  • 21.04.07 19:28

    자원자체가 워낙 적은 나라다 보니 어쩔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관광이라도 잘되면 몰라도 그것도 아니고 그나마 지방을 먹여살리던 제조업들이 하향세라 더 힘들어질겁니다. 아이러니하게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될수록 수도권 집중화는 더 심해질거라 생각하네요.

  • 21.04.07 19:39

    출산율 저하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순리에 맞다고 봅니다.점점 산업구조가 인력을 줄이는 쪽으로 발전되고 있는데 오히려 줄이면 줄여야할판이지 왜 늘려요.인구가 줄어들면 세수가 줄어든다는 분도 있는데 무슨 인구가 늘어나면 일자리가 거기에 맞게 세팅이 되는것도 아니고.세금을 내는게 아니라 세금으로 먹여살려야 한 인구만 늘어날뿐이죠

  • 21.04.07 19:44

    @란스 제가 이런 주제 나올때마다 누차 말하는 거지만 인구 감소를 그리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가진 자원이 인적자원이 거의 유일한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유일한 자원인 인적자원을 엄청나게 갈아넣어서입니다. 괜히 노동시간 1등 찍고 그런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 유일한 자원인 인적자원이 감소하는 순간 우리나라가 이만큼의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머 우리나라가 보통의 사정이었으면 이게 순리지 하고 넘어가는데, 우리 주위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깡패 국가들이 널렸고 그 국가들은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감소한다? 특히 중국이 가만 안있겠죠. 단순히 그러려니 넘어갈 사안이 절대 아닙니다.

  • 21.04.07 19:47

    @레찬 그 인적자원 대다수가 불필요한 인력이 될거라구요.특히 저같은 단순노무직종사자일수록 치명적인데 국가가 저같은 사람 먹여살린답니까.할수있는일이 없는데.어차피 미래는 극히 소수·의 인력만으로 움직일겁니다.

  • 21.04.07 19:47

    @란스 ...이렇게 되니까요?

  • 21.04.07 19:54

    @Jimmy the Miracle 이번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부담주지말고 자기 살길 알아서 준비해야죠.어차피 결혼도 안할건데.결혼해서 들 막대한 육아비용.자신들에게 준비하고 써야죠

  • 21.04.07 19:49

    @란스 먼 미래는 그렇게 되겠지만,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는 그 먼미래까지 보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빠르게 감소하는게 문제죠. 결국 미래에도 중요한 자원은 맨파워, 인적자원인데 그걸 육성할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나 인력육성이 채 갖추기 전에 너무나 빠르게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 21.04.07 19:53

    @레찬 이민자 받아들여야죠.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게 세금 빡세게 걷어야죠.물론 걷은만큼 대우는 해줘야하구요.시대의 흐름을 바꿀수가 없어요.바꿀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인정하고 대비를 해야죠.역사가 그렇잖아요.문명이 발전하면 그 과도기에는 누구나 행복해지지않아요.그 흐름을 준비하지못한 사람들은 불행해졌죠

  • 21.04.07 19:55

    @란스 이민자 정책도 하나의 방안이 될수 있겠죠. 전 이대로 가다간 미얀마나 우즈베키스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네요.

  • 21.04.07 20:23

    @란스 이민자 정책은 곧 시대 흐름이 되어야만 합니다. 요즘 지방에 농사 외국인들 안쓰는 곳이 없다 하더라구요. 일손이 없으니.. 그런 사람들을 정착시켜야하겠지요.

  • 21.04.07 20:26

    @twenty-two 맞습니다.어쩔수 없어요

  • 작성자 21.04.07 20:26

    @레찬 점점 일할 수 있는 연령대가 늦춰집니다. 농경시대가 아니에요. 옛날같으면 50이면 은퇴 생각할 나이지만 지금 50은 한창 일할 나이구요. 정년도 계속 늘어나는 중입니다.

  • 21.04.07 20:41

    @Hey Jude 정년연장으로 해결하기 힘든 출산율과 인구감소율이라 생각하네요.

  • 작성자 21.04.07 20:44

    @레찬 정년연장과 산업구조 개편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죠. 지금 제조업계와 요식업계 자동화 속도 보시면 깜놀하실겁니다. 요즘 홀 직원 없는 식당 증가추세가 엄청나요.

  • 21.04.07 20:45

    @Hey Jude 아이러니하게 그런 4차산업 혁명이 그나마 지방에 인구를 흡수하던 제조업 기반을 쇠퇴시키고 수도권 인구집중화를 야기하고 있죠.

  • 21.04.07 20:46

    @Hey Jude 뭐 선진국만 해도 공장자동화로 하루아침에 짤렸다는 이야기도 듣긴하네요.

  • 작성자 21.04.07 21:26

    @레찬 그러니 더욱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내려보내야죠.

    시장원리에 맡겨두면 수도권 집중화가 완화될 확률은 제로이고요.

  • 21.04.07 21:27

    @Hey Jude 머..... 지금 중앙 정부도 그럴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 21.04.07 20:06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대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자원이 투자되어야할까요?
    모든건 다 과정이라는것이 있는거에요. 앞에 방법이라고 서술하신게 실현이가능하지않으니까 집중화현상이 심화되는거지 이상적인이야기 말하기는쉽죠

  • 작성자 21.04.07 20:21

    이미 지방에 도로가 깔린 부지는 차고넘칩니다.

    일단 공무원 공공기관 지방대 가산점이나 의무채용만 하고 이전은 차근차근 하면 되죠

  • 21.04.07 20:32

    @Hey Jude 육군사관학교 이전한다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인것같네요.전쟁터지면 예비 생도들은 후방에서 교육하고 투입해야하는데 왜 서울에 있는건지 의아했습니다

  • 21.04.07 20:38

    강제 이전으로 사람들이 살고 사람사는데 불편해지면 인프라가 자연스레 생겨나고 좋아질겁니다. 그때까지 저는 수도권에 살렵니다. 헤헤.. 사회와 미래를 위해 제 불편을 감수하기 싫어요.

  • 21.04.07 20:47

    이게 솔직한거죠 ㅋㅋ 대의를 달성해야하지만 희생은 하기싫다.하지만 정치하는 놈들은 신과같은 능력으로 닥치고 알아서달성해라.말도 안되는소리

  • 21.04.07 21:15

    일단 세종으로 서울 중앙 부처들 다 이전부터 해야죠. 뉴욕과 워싱턴처럼 만들더라도 해야한다고 봅니다

  • 21.04.08 12:34

    지방살다가 수도권오니 더 내려가고 싶지않네요 그만큼 편의나 문화시설 차이가 넘사수준이에요 나름 그래도 시급에 살았는데 역체감 장난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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