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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 열린 해상무기 국제전시회에 전시됐던 러시아산 최신형 '쉬크발-E' 초(超)고속 어뢰의 모습. 러시아산 ‘쉬크발’ 어뢰가 당시 행사에 전시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국내에서 처음 알려진 것이다. 관련 자료는 영국 군사정보지 '제인스 인포메이션' 2005년 11월9일자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한은 당시 문제의 전시회에 북한군 관계자 및 무역관계자들을 파견, 러시아산 ‘장거리어뢰’ 구매의사를 타진했었다. [사진출처: 러시아 군사 사이트 FORO AMAS RUSAS] |
[1]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란의 최신 어뢰가 미국이 보유한
모든 함정에 대한 ‘파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군사문제에 정통한 미(美)국제평가전략센터(IASC)가 2006년 5월 공개한 보고서에는 이란의 최신형 어뢰 ‘후트’(hoot)와 관련, “중국이 러시아산 ‘쉬크발’(Shkval) 어뢰를
복제한 것으로, 중국은 문제의 어뢰 제조 기술을 이란에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이란의 ‘초고속어뢰’(rocket-torpedo)는 현재 미 해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군함에 초고속으로 접근해 구멍(hole)을 뚫을 수 있으며, 미 해군은 이 같은 이란의 ‘수중 미사일’(underwater missile)공격에 거의 무방비”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만계 정보소식통의 증언을 인용, “중국은 1988년 키르기스스탄을 통해
여러 형태의 러시아산 쉬크발 어뢰를 도입, 이를 역공학 기술을 통해 복제했다”고 밝혔다. [2] 미국의 군사전문사이트인 ‘밀리터리 스코프닷컴’의 경우 러시아산 쉬크발(이란 제 '후트‘의 원형) 어뢰의 순항 속도에 대해 “일반 어뢰에 비해 3~4나 빠른 360km/h에
달하며, 수중 7,000m 거리에서 발사했을 경우 80%의 높은 명중률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밀리터리 스코프닷컴는 이어 중국이 1998년 러시아로부터 40기의 '쉬크발-E'(수중 순항속도 483km/h)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200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 열린 해상무기 국제전시회에 문제의 최신형 '쉬크발-E'가 전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위 사실은 영국의 군사정보지 '제인스 인포메이션' 2005년 11월9일자에서 확인가능하다.‘쉬크발’ 어뢰가 당시 전시회에 전시되어 있었다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북한은 문제의 전시회에 북한군 관계자 및 무역관계자들을 파견, 러시아산 ‘장거리어뢰’ 구매의사를 타진했었다. 그러나 북한은 핵 개발 문제 등에 따른 국제제재로 인해 러시아와의 협상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란이 2006년 4월2일 러시아산
초공동(超空洞)어뢰의 일종인 ‘쉬크발’(Shkval) VA-111을 역설계 한 ‘후트(Hoot)'의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현재‘쉬크발’을 역설계한 이란의 초고속어뢰 ‘후트’를 장착 가능한 북한의 잠수정(함)으로는 상어급 잠수함과 유고급 잠수정이 있다. 이 가운데 유고급 잠수정은 원형의 어뢰 발사관이 406mm로 511mm 직경의 어뢰 발사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과의 기술협력으로 이란이 개발에 성공한 ‘가디르’(Ghadir)의 경우 어뢰 발사관의 직경이 533mm로 확장되어, 2기의 자국산 최신형 ‘후트’(탄두 중량 TNT 210kg)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어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과 이란이 ‘가디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추진시스템에 디젤 추력 외에 전자기력을 이용한 ‘전자기유체발전’(電磁流體發電, magnetohydrodynamic drive)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함정의 ‘스텔스’ 기능이 극도화 됐다는 분석이다. 북한이 보유한 기존의 유고급 잠수정은 85톤급이다. 그러나 ‘가디르’의 경우 복수의 외국 군사전문지나 군사사이트에서 115~120톤 가량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어뢰 발사관 확장과 스텔스 기능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함정의 무게가 늘어났다는 것. 실제로 미국의 ‘폭스뉴스’, 파키스탄의 ‘파키스탄 디펜스’ 등을 비롯한 복수 외신은 줄곧 북한-이란의 합작 잠수정에 대해 '스텔스 잠수함'(stealthy sub)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북한이 이 같은 최신기술을 이란과 공유했다면 당연히 자국 잠수정(함)에도 동일한
기술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짙다. 일례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이 소나(음파탐지기)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를 개발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의 잠수함 보유실태에 대해 "유고급 잠수함은 몇 년 전에 도태된
것으로 아는데 비밀사안이라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잠수함 공격이라면 상어급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묻자 "자꾸 이러면 군사기밀을 말하게 될 수 있는데 이 정도로 하자"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결국 외국의 군사전문 잡지 및 여러 자료를 놓고 볼 때, 김 장관이 밝힐 수 없었던 부분은 북한과 이란의 ‘스텔스 잠수정’ 및 ‘초(超)공동어뢰’ 제조 기술 보유로 귀결되는 듯 하다. [관련기사1] 北韓, 이란製 超고속 어뢰 보유 가능성 北韓은 이란에 잠수함 기술 제공, 이란은 北韓에 최신형 어뢰 제공(?) 2010년 4월9일자 보도 지난 6일 <조갑제닷컴>에 게재된 ‘북한-이란 '잠수함-초(超)공동어뢰' 커넥션’이 보도된 이후 이 문제를 한미(韓美) 군사당국이 정보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이란은 ‘핵(核)쌍둥이’로 북한산 잠수함 제조 기술을 이란이 가져가고,
이란은 북한에게 자국산 최신형 '초공동(超空洞)어뢰'(평균 순항속도 360km/h)를
제공했을 가능성은 얼마든 지 있다. 북한은 그동안 한국 해군 함정과의 1:1 대응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러시아제 해상
공격 무기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일례로 북한은 2005년 6월29일~7월3일 기간 동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해군기지에서 열린 해상무기 국제전시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전시회에서 북한군 관계자와 무역대표부 직원들은 러시아산 최신 ‘장거리어뢰’에 큰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북한은 핵 문제 등에 따른 국제제재로
인해 러시아와의 협상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란이 2006년 4월2일 러시아산 초공동(超空洞)어뢰의 일종인
‘쉬크발’(Shkval) VA-111을 역설계 한 ‘후트(Hoot)'의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북한은 2007년~2008년 초 이란에 진 채무상환을 명목으로 자국산 소형 잠수정 및 잠수정 제조 기술을 제공했다. 북한이 이란으로부터 초공동(超空洞)어뢰를 입수했다면 이 시기일 가능성이 높다. 향후 ‘북한과 이란의 잠수함-어뢰 커넥션’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2] “이란 제공 北잠수정, 남한 선박에 큰 위험” 브루스 벡톨 미 해병대 지휘참모 대학 교수 언급 2007년 7월7일자 보도 김정일 정권이 ‘악의 축’ 이란에 소형잠수정 4척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들 잠수정이 미군 함정 뿐만 아니라 중동을 오가는 남한 선박에도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미국의 한 군사전문가에 의해 제기됐다. 미 해병대 지휘 참모 대학의 브루스 벡톨 교수는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란 사이의 무기 거래는 전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미사일 기술을 비롯해 심지어 핵 관련 기술도 거래됐다는 보도들이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벡톨 교수는 “북한이 25년 전부터 해군 관련 무기를 비롯한 수많은 재래식 무기들을
이란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은 그동안 (이란에) 미 함정 편대에 침투할 수 있는 소형보트 등 많은 해군 관련 장비들을 제공해왔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잠수함 기술 수준에 대해서도 “유고급 잠수함의 경우 수심이 얕은 곳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반도 서해안 쪽에서 남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북한이 이란에 제공한다는 북한의 잠수함은 유고급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무기거래에 소요되는 시가는 계약으로부터 최소 1년 정도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번 소형 잠수정 거래도 6자회담 2.14하의 이전서부터 계획됐을 것”이라며 “북한이 6자회담 때문에 잠수정 거래를 그만 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벡톨 교수는 “이번 이란과의 거래 뿐 아니라 북한의 무기 수출을 통한 모든 수입은
김정일을 비롯한 지배층의 주머니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북한의 무기
확산이 중단되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해군은 해군사령부 예하에 동서해 2개 함대, 2개 전대, 2개 해상저격여단이 있으며, 수상함정 430여척, 잠수함·잠수정 70여척, 상륙함·상륙정 260여척, 기타함정 230여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크게 고속정 편대로 알려진 경비정, 어뢰정, 유도탄정으로 구성된 ‘해상전투세력’과 공기부양정과 고속상륙정 및 화력지원정으로 구성된 ‘기습상륙세력’, 해상교통로와 항만을 차단하고 특수부대 수송에 사용되는 ‘잠수함정세력’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해군 기지, 해안포, 지대함 미사일 기지, 해안레이더 기지를 연안에 다수 갖추고 있어 북한 해군은 구소련의 전략을 모방한 연안 해군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 해상무기전시회에 참가, 한국의 구축함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러시아제 장거리 어뢰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력관계에 있는 이란을 통해
KH-55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나 VA-111 Shkval 초공동어뢰 등을 도입했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서해 남포기지에서는 최근 신형 잠수정이 포착되기도 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이란과 합작 개발한 ‘가디르’(Ghadir)급과 동형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군사전문가들은 이란이 북한에 요구한 잠수정이 가디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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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이란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후트 고속어뢰' ⇔ 북한의 '탄도미사일','스텔스 고속정'
이란은 과거에 우크라이나의 전임 대통령이던 레오니드 쿠츠마 대통령 시절에 우크라이나로 부터 장거리 순항미사일인 Kh-55를 12발 수입 하였는데 이를 토대로 하여 이란은 자체적으로 순항미사일의 개조를 단행하여 국산화를 실시 한것으로 보여진다. Kh55 순항미사일은 구 소련이 개발한 사정거리 3천㎞의 공중발사형 순항미사일로서 200㏏의 핵 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항미사일은 고 정밀 유도시스템을 이용, 미리 입력된 경로를 비행해 목표물에명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순항미사일은 스키밍 비행으로 초 저공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레이더로 포착이 어려우며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소형이기 때문에 화물선 등에도 쉽게 적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 미사일에 필적하는 순항미사일이 바로 이 Kh-55 Granat이다. 영어로는 Sampson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3000km로, 토마호크보다 200km가량 더 긴 사정거리를 가진다. 자체중량은 1.7톤이고, 속력은 마하 0.48에서 0.77이며 200kt의 핵탄두를 탑재하여 운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순항미사일이다. 순항미사일이다 보니 당연히 지형추적비행이 가능한 미사일이며 전파고도계를 갖춰 고도를 조절하면서 비행한다. 이 순항미사일의 파생형으로 Kh-65SE가 있는데, 이 미사일은 전술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항공기에서 발사 될 경우에는 사정거리는 250km가량 되며 원형보다는 전장이 좀 줄어들어 사정거리도 좀 줄어들었다. 비행고도는 약 40~110m가량..
이란과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대해 비밀 네트워크로 연결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크기 때문에 이란과 북한은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도운다고 본다면, 이란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한 Kh-55 순항미사일도 북한에게 흘러들어가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에 커다란 도움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즉, '샤하브 탄도미사일', '스텔스 고속정' 분야에서는 북한이 이란에게 도움을 주고 '후트 고속어뢰', '장거리 순항미사일'분야에서는 이란이 북한에게 도움을 주는 상부상조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탄도 미사일을 만드는 북한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자체적인 순항미사일을 개발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북한은 후트 어뢰 (러시아 초고속 어뢰 VA-111 Shkval) 어뢰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보임.
러시아 초고속어뢰 VA-111 쉬크발(Shkval)
초공동화 현상을 이용한 어뢰중 유일하게 실전배치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어뢰가 전면부, 측면부등 거의 모든 면에서 물의 저항을 크게 받으며 주행하는 것에 비해 로켓모터의 연소가스일부를 초고속으로 전방으로 배출함으로써 초공동화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어뢰자체는 물과 접촉없이(물의 저항을 받지 않고) 초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게 됩니다. 초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려면 충분한 속도에 이르러야 합니다. 쉬크발은 초기가속모터(starter motor)를 이용하여 충분한 속도에 이를때까지 가속합니다. 초공동화 현상이 발생할만큼 충분한 속도에 이르게 되면 주로켓모터를 점화하여 더욱더 가속하고 일부 연소가스를 전방으로 배출하여 초공동화 공간을 만들고 400Km/h 의 초고속으로 목표를 향해 날아갑니다.
일반어뢰가 보통 80Km/h(45노트), 고속어뢰 100Km/h(Mk-48 60노트) 에 비해 4~5배의 속도를 갖습니다. 쉬크발의 사정거리 10Km 이내에만 들어온다면 일반어뢰 8분/6분에 비해 1분30초면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
개발사/년도 :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오르조니키제 항공연구소 1995년 사거리 : 6.9km(초기) 10Km 이상(후기) 속도 : 360Km/h(200kn 초기), 540Km/h(300kn 후기) 발사관 : 533mm 어뢰 발사관
http://www.narics.net/bulletin/view.php?id=b_military&no=2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