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日本一高いビル「あべのハルカス」、近鉄百が開業
[日本経済新聞 2013/6/13]
高さ日本一の「あべのハルカス」、近鉄百貨店本店が一部先行開業
[Sankei 2013 - 6 - 13]
내년 봄에 정식 개업을 앞둔, 일본에서 제일 큰 높이의 빌딩인「아베노 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300m, 오사카시
아베노구 大阪市 阿倍野区)에서 지난 6월 13일에, 킨테츠 백화점(近鉄百貨店)의 새로운 본점(本店)이 부분 개업했다.
입주하는 세입자로서는 백화점이 가장 먼저 빌딩을 대표하는 모습이 되었으며, 개장일에는 방문객들로 떠들썩했다.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은 9개월 후인 내년 2014년 봄에, 전망대 및 미술관, 호텔 등을 포함해서 전면 개업을 예정하고
있다.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은 지상 60층~지하 5층 건물이다. 그 중 백화점인「아베노 하루카스 킨테츠 본점 타워관
(近鉄本店タワー館)」은 지상 14층~지하 2층을 차지한다.
이 날 개업한 것은 면적이 57,000 평방미터인「타워관」과 구(旧)아베노 본점의「윙관ウイング館」(지하 2층~지상 9층)
43,000 평방미터의 일부이다. 윙관은 내년 봄까지 모든 건물이 리뉴얼 오픈되며, 전면 개업 후의 판매장 면적은 10만
평방미터로서 일본 최대의 백화점이 된다고 한다.
오사카의 새로운 랜드마크 타워가 출범을 하는 것에 맞추어 백화점 입구에는 개업 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줄 지어 대기
하여, 개관 시점을 50분 정도 앞당길 정도였다. 교토시에서 온 한 회사원은「그 동안 타워가 성장하는 모습을 6회 보러
왔었으며, 기대감이 크다. 레스토랑거리를 돌아 볼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베노 하루카스' 는「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296m 높이, 요코하마시)를 제치고, 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되었다.
킨키 일본 철도(近畿日本鉄道)가 개발했으며, 총투자액은 1300억엔이다. 내년 봄에는 전망대(지상 60~58층)과 미술관
(지상 16층) 등이 등장한다.
킨테츠는 2015년 3월기에 매상고 1530억엔, 방문/내관객 474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긴테츠 백화점의 신규 본점이
개업함에 따라 오사카 시내의 백화점들간의 개업・증축 경쟁은 일단 종결되었으나, 이제부터「오사카 백화점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점포 과잉 상태를 피하지 못하고, 생존을 건 치열한 고객 쟁탈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견된다.
아베노・텐노지 지구(阿倍野・天王寺地区)는, JR과 지하철, 긴테츠(近畿日本鉄道), 한카이(阪堺) 전기 궤도의 5개역
7개 노선들이 모여있고, 1일 승강객 수는 73만명에 달한다. 우메다(梅田), 난바(難波)에 이어 오사카에서는 세번째의
대형 터미널이지만, 재개발이 늦은 편이었다.
킨테츠 백화점의 이이다 케이지(飯田圭児) 사장은「지금까지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은 키타(キタ; 우메다
지구) 등에 손님을 빼앗기고 있었다」라고 털어 놓는다. 그러나「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는 것과,「판매장 면적
일본 제일의 백화점」이라고 하는 2개의 일본 제1의 상징성으로, 키타 지구는 물론 미나미(ミナミ)와의 고객 쟁탈전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인다.
오사카부 사카이시의 한 주부(33)는「평상시는 백화점이 많은 미나미에 가는 편이 많았다. 그렇지만 일본 제일의
백화점이 생겼으므로, 향후에는 이쪽에 오는 것이 늘어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낸다.
오사카 시내에서는, JR오사카 미츠코시 이세탄(大阪三越伊勢丹)(키타구)이 2011년에 신규 개업한 이후, 증설 러쉬
경쟁이 일어나 2012년도의 시내 백화점의 판매장 면적은 2010년도에 비해 약 1・5배로 늘어났다.
다만, 킨테츠 신본점이 목표로 내걸고 있는 연간 매상고 1450억엔은, 1평방 미터당의 수치로 환산할 경우 145만엔을
벌지 않으면 안 된다. 오사카 시내의 백화점에서 이 수준을 달성하고 있는 것은, 한큐(阪急)백화점 우메다 본점(키타구)
정도로 현실의 벽은 매우 높다.
참고로 도쿄의 이세탄 신주쿠 본점(伊勢丹新宿本店)은 약 64,000 평방 미터이지만, 신사복 등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갖고
있어서 1평방 미터 당 년간 약 370만엔을 번다고 한다.
「현재 판매장 면적의 확대분에서 매상고가 성장하지 않고, 「판매장 효율」은 저하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애널리스트들은 오사카 백화점 전쟁을 이렇게 평가한다. "생존을 건 험난한 싸움이 본격화할 것 같다".
첫댓글 센텀 신세계보단 작군요.(백화점 비중만 따지면)
처음에 저 빌딩 통짜가 백화점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