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다 커버리지가 좌우로 각각 60도씩인 전투기들은 대개 레이다 유도 미사일 쏜 다음에 계속 표적을 보면서도 적기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옆으로 대개 40도 이하로 꺾는데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Su-35S가 R-77-1 3발 쏘는 비디오를 보면 쏠 때 방향이 195도 정도였다가 쏜 다음 거의 90도를 꺾어 방향이 110도 정도가 되었네요.
레이다 유도 미사일 쏘고 여전히 표적을 보면서도 90도 꺾을 수 있으면 적기의 레이다가 나를 볼 때의 시선 속도(radial velocity)를 거의 0으로 만들어 적기의 레이다가 나를 이동 표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서 추적하지 않게 할 수 있고, 적기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도 않습니다.
녹색 화살이 시선 속도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뒤에도 레이다를 달아 도망가면서도 표적을 여전히 보고 내 미사일을 유도하는 것이지요. 전투기 기체에 뒤를 보는 레이다를 달 자리가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첫댓글 ... 항력 늘어나는 것 만 용인된다면, 못할 것도... ㅋㅋㅋㅋ.
엔진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레이다 달아도 너무 뜨겁게 달궈지는 단점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