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마시는 갈매기
/김진원
풀잎 어둠으로 쓰러지면
새벽 하늘 두르고 와
진종일 빛으로 출렁이는
그리움에 지쳐 잠에 빠지면
밤새도록 창가에 비치는 그리운 미소
내 영혼을 설레게 하는
내 영혼 깨우는 그대
호수로 이끈다
내 마음은 이미 호수를 마시는 갈매기
하늘위로 날아 오른다
하얀 얼굴로 썰물처럼
한없이 정다운 영상으로 넘실거리는
빛의 선율에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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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마시는 갈매기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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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05:5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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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풀잎에 어둠으로 쓰러지며
새벽 하늘 마감하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낮기온이 여름날씨 입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강건하세요
봄이 지나고 초여름이 되었네요.
장마가 오기까지는 날씨가 맑아서 괜찮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