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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BR>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1pt"><FONT size=3><SPAN style="COLOR: rgb(102,0,255)">초 여름</SPAN></FONT><SPAN style="COLOR: rgb(102,0,255)">/소우주 /정석현</SPAN></SPAN></STRONG></P>
<P> </P>
<P style="TEXT-ALIGN: left"><BR>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보리가 누렇게 익어 갈땐 </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풀국새는 노래를 불렀지</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뻐뻐국 뻐꾹 산울림 되어 맑은 하늘을 만들었지</SPAN></STRONG></SPAN></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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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장미 꽃은 빨갛게 입술 연지 바르고 예뻣 는데</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올해는 황사 미세 먼지의 오염으로 꽃잎이 퍼져</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장미꽃 아닌것 같이 흐드러져 초 여름을 만들고 있구려</SPAN></STRONG></SPAN></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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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그래도 밤꽃은 짙게 품어내는 남성의 향기</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내가 맡아도 달콤 하 구나</SPAN></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 rgb(102,0,255); FONT-SIZE: 11pt">마음은 </SPAN><SPAN style="COLOR: rgb(102,0,255); FONT-SIZE: 11pt">청춘으로 돌아 가고 싶지만 석양이 물들고 있네!</SPAN></STRONG></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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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end clix_content --><A class=tit title="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href="xxxxxxxxjavascript:;" xxxxxxxxonclick="daum.Music.albumDetail(623987, '', 9425762); return false;"><STRONG><U><FONT color=#0066cc>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FONT></U></STRONG></A> <SPAN class=desc><SPAN class=f_l>김광석</SPAN> </SPAN></P>
<P><SPAN class=desc></SPAN> </P>
<P><SPAN class=desc></SPAN>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BR>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BR>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BR>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BR><BR>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BR>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BR><BR>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BR>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BR>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BR>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BR><BR>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BR>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BR><BR>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BR>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소<BR>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BR>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BR>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BR></P>
<P><SPAN class=user_info><EM class=fc_etc>이성진님이 등록해주신 가사 입니다.</E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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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잔나비동우회
초 여름/소우주 / 정석현
강연희
추천 0
조회 71
16.07.06 19:2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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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 ~ 아무도모르게 이만큼왔으니
남은세월 쉬엄쉬엄 두루살피고 생각하며갑시다 먼길떠나기전에 ,~
노래가사에 눈시울이 그만 ,,,,,,,,,,,,,
안녕하세요
노래가사가 너무 가슴에 닷습니다
"그래도 밤꽃은 짙게 품어내는 남성의 향기
내가 맡아도 달콤 하 구나"
마음은 청춘으로 돌아 가고 싶지만 석양이 물들고 있네!
노래 가사에 함께 젖어 봅니다 .
청춘으로 돌아가려면 오던 길로 한참을 되돌아 가야 하는데
이미 때는 늦아어 세월은 저만큼 앞서 가 있는데 ~~~
잠시 그늘이 쉬었다 갑니다 !!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잘쓰시는분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는세월 누구가 막을수 있나요 .서유석 노래 가사가 문득 생각 나는군요 !
오늘 분당 복지관 탁구장 가기위해 탄천으로 갔는데 애절한 매미소리를 처음 들었답니다.
멋진 탄천길 운동하기 참좋지요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나이야,,가라 세월도 가라 ,,,,가면서 ,,아름답게가야지 깨끗한
마음을 갖구 ,,70줄에 ..인지도 똑똑히 ,,흐트러지지 않게 ,,남에게 상처주면 큰악,,
세월만탓 ,하지말구 자신을 돌아보며 ,,정리정돈도 필요하면 ..
가는세월도 ..자연스러워 여 ..!!!!! 머물다 가여~~~~~~~~~~~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시원한 주말 되세요~
강연희님!
저의 졸작을 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