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아내는 일나가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데이트한다 하고..ㅎㅎ
산악회는 만차고....ㅋㅋ
아는 동생과 함께 이기대 둘레길 한바퀴 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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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동생말에서 한다..^^

광안대교와 장산이 조망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이곳에서 ...ㅎㅎ

동생말에서 오륙도까지 약 5km 넘는듯..^^

이 영화를 봤다면 이 자리 잘 알듯..^^

이번엔 이 한장으로 인증샷 끝..ㅎㅎ

날씨만 좋은면 도시락 싸들고 낚시도 즐기고 낮잠도 즐기고.. 참 좋은 곳이다..^^

이기대 둘레길 전역에 낚시꾼들이 포진 되어 있다..ㅋㅋ

"농바위" 둘레길 제 1경으로 해도 무방할듯..^^ 정대 떨어지지 않는다..ㅎㅎ

오륙도와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아래가 훤히 보이는 "스카이워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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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날...
아내의 퇴근 시간에 맞춰 요즘 뜨고있는 국제시장 & 광복동 트리축제 & 부평깡통시장을
둘러 보기로 한다...^^

아내의 퇴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인근 부두로 나가 이번에 개통한
북항대교 야경을 담아본다..^^
부두엔 돗단배인 "누리마루"호가 정박 되어있다..ㅎㅎ

아름다운 북항대교.... 그 자태가 광안대교 못지않다..^^




추억의 영도다리.... 전국 유일한 도개교다..^^ 해설은 아래 사진에..ㅎㅎ


영도다리 아래엔 예전부터 점집이 많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개발에 밀려
두서너집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자갈치 시장....^^

예전 어른들이 많이 하는 말.... 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ㅎㅎ
그 다리중 하나인 영도다리....^^

아내와 만나기로 한 롯백 지하분수대에는 건담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ㅎㅎ
예전 생각이 ..^^

멋찌다................마이 ^^
그리고 아내를 만나 광복동 트리축제거리를 거닌다..^^

말 그대로 사람파도[인파]에 밀려 다닌다..ㅎㅎ



옛 미화당 앞엔 대형 트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온 세상에 사랑과 자비를 함께 골고루 주소서....

그리고 간식을 먹기 위해 부평 깡통시장으로 향한다...^^


국제시장은.....

드뎌 도착한 부평 깡통시장... 예전 다큐프로에 나오고 나서 그 유명세가 더해졌다..^^

중간 조그마한 포장마차에선 외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수 있다..^^

짜요짜요... 안짜요..ㅎㅎ

맛은 그냥 튀긴 만두...^^

아내가 좋아라하는 소세지.... 매운맛으로 맛보는데 의외로 맛있다..ㅎㅎ

냉면구이... 7년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글까지 올려 두었다..^^

나와 일면식도 없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그냥 감사하게 느껴진다..^^

맛은 첨 맛보는거라 표현이 힘들다..ㅎㅎ 직접 맛보길..^^

여길 또 지나치면 섭섭하지..ㅎㅎ 비빔 당면 또한 아내가 좋아라 하는 메뉴... ^^

주전부리를 해서 그런지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는다..ㅎㅎ 맛은 물론 비빔당면 맛지다..&&

거친(?) 속을 달래려 빵스프도 하나 시켜본다..ㅎㅎ

스프는 무한리필...ㅎㅎ 난 4번 리필해서 싹싹 비웠다..^^

그냥 갈려다 이 냄새에 끌려 나도 모르게 줄을 서고 있었다..ㅎㅎ

칠리 핫소스.... 근데 내 입맛엔 하나도 안 맵고 달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가기 위해 가는 길목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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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때 승기가 다녀간 그 오뎅집..ㅎㅎ 오뎅은 역시 부산오뎅이 최고다..^^

첨인지 모르지만 23년 한결같이 내 옆을 지켜준 친구같은 아내의 모습을 살짝 공개한다..^^
첫댓글 멋지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살고자 할 뿐이랍니다..^^
먹거리가 막막땡겨요~
글쵸..ㅎㅎ 저도 일부러 저녁 안먹고 주전부리 하러 갔답니다.ㅋㅋ
잘 보고 갑니다.
내일 서면가는길에 한번 가볼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 골목에 종로빈대떡집에 생탁도 생각나네요.
그곧 좋지만 그 골목에서 100m정도 들어가면 산성막걸리집이 있는데 그곳도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영화 "국제시장" 보신분들이 호평일색이던데...... 미리 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아내 휴무라 예약해 두었답니다.. 손수건 준비해야겠죠..^^
내일 부산 모임가는데 오랜만에 부산 나으드리 설레네요^^오랜만에 혼자 나으드리네요 ㅋㅋ
혼자만의 나드리는 더 설레임이 크지요.. 그 느낌 아니까요..ㅎㅎ
좋은 느낌만 받고 가시길 바랄께요..^^
저랑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ㅎㅎ
앗... 그런 우연도 있네요.. 다만 얼굴을 서로 모른다는 아쉬움이....ㅎㅎ
넘 멋지십니다~~~~^^내고향 부산^----^
저는 고향을 떠나 역시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부산이 젤 좋아요...ㅎㅎ
부산 !!
해운대만 알았는데...ㅎ
볼거리도 많고...먹을거리도 많네요..^^
그럼요.. 알고보면 전국에서 젤 볼거리,먹거리가 많을껄요..^^
아~ 부산은 별별 음식이 많네요.
네.. 이곳 깡통시장은 다문화가정을 배려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게 된거랍니다..^^
사진도 멋지고 설명도 잘봤습니다 ㅎㅎ 한번 가봐야겠어요
네.. 될수 있으면 주중에 가셔요.. 주말엔 말 그대로 인파에 쓸려 다닐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날, 마눌... 장염땜에 기장병원으로
Go...
에효.. 걱정 많으셨겠어요.. - -;;
미인이십니다..
속지 마셔요... 사진빨이랍니다..^^
@그냥떠나자 ㅎㅎㅎㅎㅎㅎㅎㅎ마나님 보시면 어쩌시려구.ㅎㅎ
@정명 ㅋㅋ... 봐도 사실이기에...^^
@그냥떠나자 이 자신감은 워디서 나오는건가요~~ ㅎㅎ
@정선달 23년 엥기(?)가며 살아온 짠밥이지요...ㅎㅎㅎ
역시 굿입니다~~~!!!
부산에 가끔 가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오기만 했는데 글과 사진을 보니
몇군데는 가본 곳도 있지만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도록.....
늘 사진과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그럼요.. 부산은 조금만 살펴보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 하게 널려 있는 곳이랍니다..ㅎㅎ
주어진 삶을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가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감하구 갑니다.


제게 하루 하루는 그 의미가 크게 느껴져서 쉴때 떠나지 않으면 몸이 막 아파온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