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엠이 군산에 왔다
우리는 7시 가량 군산 조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사랑 병원 앞에서 만났다 큰집에 가서 조엠을 약간 가족들에게 소개시키고( 엄마는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지만...) 시내에 나가서
저번에 조은범이 왔을 때 사주었던 발렌타인 피자&스파게티 를 먹었다
그리고 나와서 영동을 몇번 돌아다니고
스티커 사진과 이미지 사진을 찍고
그리고 택시를 잡아 타고 오다가 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려서 카스 세병과 쥐포2개 새우깡 한봉지를 샀다
가족들은 모두 큰집에 있고
지금 우리집에는 조엠과 나 내 동생 셋만이 있다
과연 우리는 카스 세병에 만족할 것 인가
아니면... 우리는 밤새 무엇을 하고 밤을 지새울 것인가
조엠은 지금 나의 옆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저번에 조엠네 집에서 밤을 지새우던 날의 후유증이겠지..
하긴.. 내가 그날 좀 뜨거웠지
조엠이 자기 감기 걸렸다고 좀 써달래 그것도 독하게
오늘밤 내 글을 보고 조엠이 감기 걸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모두 밤에 미소를 띠우면서 잠이 들겠군...ㅋ ㅑ ㅋ ㅑ
조엠이 군산 시내에 와서 그랬따
생각보다 번화하다고..
도대체 어떻게 생각을 해왔던 것일까. 그녀는.. 아니 그는..
모두들 즐거운 추석 밤 되시고..
목요일 빠르면 수요일날 많이들 보겠네.^^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