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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
지방선거를 50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대전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연관되는 행사가 연달아 개최돼 박 전대표의 대전방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충무체육관에서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중앙청년회 주관인 ‘전국 박씨 종친 청년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3회 째 열리는 박씨 문중 행사로 박씨 후손들간의 긍지와 자존을 위하고 행복한 삶을 복돋아 주기위하여 박씨 중앙청년회에서는 매년 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참석대상은 문중 초청인사와 전국에서 1만 5천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씨는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후손으로 전국적으로 250여개 본관에 자손만 500만 명에 달아하는 국내 3대 성씨중의 하나이다.
박씨 청년종친회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박씨 종친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박희진 대전시의원이 대전지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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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동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는 박 전 대표는 바쁜 의정활동으로 불참한바 있다. |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 24~25일 시청 남문광장서 열려
박씨 종친 청년대회가 열리는 24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는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이하 무예총)가 주최하는제1회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가 열린다. 무예총은 2008년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된 이후 7개 전통무예 연합회를 중심으로 설립되어 총 500만명에 달하는 무예인 연합체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유정복 국회의원이 무예총 총재를 맡고 있어 박 전대표의 지역방문 성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천년 무예의 향기’라는 슬로건으로 대전에서 24~25일 열리는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는 전통무예 재현 및 시민참여 ‘격파왕’선발대회, ‘무예의 향기’ 백일장 등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각 단체 무예 고수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무예 시범과 ‘무예장원선발대회’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단체의 행사가 우연히도 24일 열린다는 점에서 박 전 대표의 대전방문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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