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규 PD는 맏형 연정훈에 대해 “젠틀하고 나이스하다. 그렇게 승부욕에 불타는 줄은 몰랐다. ‘열정훈’ 캐릭터를 알긴 했지만, 되게 평온하고 나이스한 사람인가 싶었다. 그런데 레이스 시작되는 순간 사람이 확 바뀌더라. 돌발상황에 던져지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체험을 좋아하고 이래서 ‘1박 2일’이 좋다고 하더라. 어떤 돌발상황에도 재미있다고 하고, 큰형이 열정적으로 하니까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에너제틱하게 모든 승부에 진심으로 임해서 다른 사람들도 그 에너지에 융화돼서 하게 된다”고 열정을 높이 샀다.
‘1박 2일’의 터줏대감 김종민에 대해서는 “김종민 형은 제가 ‘뮤직뱅크’ 연출할 때 코요태로 만나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다. 자주는 못 했지만, 이번에 하게 됐다고 하니까 우리만 늙었다며 엄살을 부리더라. 그런데 고마운 게 정말 열심히 한다. 10년 전에 봤을 때는 강백호 같은 천재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지금도 형이 의도한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는데 정말 대상을 받은 큰 예능인이구나 싶다. 미션을 던지거나 했을 때 표면상의 진행자가 문세윤이라면 뒤에 조정관이 김종민이다. 제작진이 원하는 큰 그림을 보고 예능적으로 움직인다”고 치켜세웠다.
진행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문세윤에 대해서는 “‘부끄뚱’ 캐릭터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낯가림도 심하고 샤이하다. 방글이 PD랑도 말을 놓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하더라. 그런데 촬영이 시작되면 스위치가 켜지는 것처럼 원래 저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제작진이 원하는 예능적인 면을 현명하게 뽑아낼 줄 알더라. 제가 한 살 형인데 촬영장에서 상황이 바뀌거나 안 풀리면 같이 고민해주기도 하고, 상황을 설명해주는 진행자 역할을 한다. 하지만 미션이나 게임에서는 철저해서 멤버들과 아는 게 똑같아야 한다고 하더라.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딘딘에 대해서는 ‘예상외의 인물’이라며 “제일 자연인인데, 제일 예능적인 부분을 고민하기도 한다. 여기서 내가 해줘야 하는 걸 고민하기 전에 자연인 딘딘이 해치우는 느낌이랄까. 배신이든 횡령이든 스파크를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능력으로 비밀번호 미션을 맞힌 것처럼 예상외의 상황을 던져준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 리액션이 진심이라 좋은 건 솔직하게 표현한다”고 매력을 밝혔다.
막내 나인우에 대해서는 “정말 대형견 그 자체다. 사람을 되게 좋아하고 티 없이 맑고 촬영장에서도 되게 스스럼없이 하고 말을 걸고 제작진 이름도 외우려고 하더라.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서현에게 싸늘한 표정을 지은 걸 보고 놀랄 정도였다. 리액션도 정말 아이처럼 솔직하고 천진난만하다. 리액션이 크다 보니 자주 쓰게 되더라. 눈길이 갈 수밖에 없고 사랑받을 캐릭터”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정규 PD는 한동안 5인 체제를 유지한 것에 대해 “제가 새 PD로 들어온다고 했을 때부터 바로 새 멤버를 찾을 생각은 없었다. 게스트를 넣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5인 체제를 유지한 건 나인우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고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언제 5인으로 해보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인우도 완벽 적응했고, 5인 체제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새 멤버를 찾으려고 한다. 5인은 팀을 나누기 굉장히 애매한 숫자다. 저희가 그동안 멤버들을 찢어놓고 낙오를 시키니 멤버들 케미가 안 보여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다. 5인 체제의 한계 때문이지 일부러 찢어 놓은 건 아니다. 순한 맛 케미가 시즌4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잘생기고 따뜻한 사람을 새 멤버로 찾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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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ㅠㅠㅎ
자꾸 서로 좀 극한상황으로 밀라는거 같던뎈ㅋㅋㅋ
좀............. 많이 노잼이더라.......
피디가.진짜 옛날감성 못버리고 ....요즘.시대.감성이랑.안맞는 포맷임.......ㅋ...
20분만에.5명이서.릴레이식사가 말이냐고요.....밥 좀 편허게 먹게해줘라....
신지도 일박이일 다시 옛날느낌 난다고 말하던데...
피디 바뀌고 안 봄 ㅠ 순한맛이라 본 건데 ㅋㅋ
피디 역량이...ㅋ
잘생기고 따뜻? 지켜본다....
⁰ㅐㅔㅔ0ㅔ
저 멤버들로 기획력이 너무 구려서… 특유의 캐미와 재미 다 버린게 누군디? 진짜 역량차이 크더라 ㄹㅇ 너무 시즌1방식이라 같은 출연자인데 이정도로 재미없어진다고? 생각한거 처음임
순한맛케미 사라져서 안보는 1인인데..;
어제도 낙오시키는거 보고 바로 채널 돌림.. 피디가 바껴야됨
피디만 빠지면 될듯 신지도 그랬잖ㄴ아 옛날 1박2일로 간다고 독하게 노잼이야 피디 나가!
방글이피디일때는 낙오가 웬말이야 멤버들 똘똘뭉치게해서 제작진들하고 대결하고 해서재밌었는데 어제꺼 낙오하는거보고 아,, 존나 시대흐름 못 읽네했음 개노잼
피디문제임
종민 문 빼고 단독으로 예능채울멤버가없는상태서 찢어놓으니 ㅡ 답사도 제대로 안하는듯
피디 바뀌고 재미없어서 안 봐
피디바뀌고부터안봄...방피디때의 그 재미가없어
피디바뀌고 보려고했는데 재미없어서 안보게됨ㅠㅠ
폐지해 언제까지 할거야
진심 피디 바뀌고 안 봤어..런닝맨은 피디 바뀌고 매주보는데
피디 바뀌고 안봄...
진심 너무 자극적으로 변한것도 변한건데 피디 좀 그만 나오길 .... 말투나 손짓이 진짜 너무 핵싸가지 무례 그 자체 피디 나오는거 보기 싫어서 채널 돌린거 처음임 남피디라서 꼴 보기 싫은게 아니라 진짜 태도 좀 바꾸길 보필피디는 유튭으로 보필zip도 따로 찾아봄
나인우 취업사기 당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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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박이일 이승기 시절에 보고 안봤는데 여자 피디래서 다시 본거고 힐링 재질이라 맘 편해서 꾸준히 봤던건뎈ㅋㅋㅋㅋㅋㅋ피디 바뀌고 걍 아예 안봄
초창기 일박이일 보는것같음 노잼
순한맛 케미가 장점인걸 알면서... 왜.... 옛날로 돌아가는데....
5인체제의 한계때문이지 일부러 찢어 놓는게 아니라고..? 그럴수록 더 붙여놔야지 무슨; 진짜 제발 태도 좀 바꿔 존나 무례함
틈만나면 낙오시키는거 진짜 너무 싫어
나도 피디 바뀌고 안봄..
이 인터뷰에서조차 서열질, 은은한 평가질, 내가 윗사람이라는 남피디 특유의 거만함이 느껴진다 진짜 연출이랑 편집 너무 구려 멤버들은 다 좋은데
나 진짜 광팬인데 제주도 회차를 끝으로 안보고 있음; 본인이 제일 문제라는걸 모르는 것 같음^^.. 올드하고 재미없어 감이 없음 그냥
순한맛때문에 인기끌었던걸 알면서..저렇게 연출을 한다고..?ㅎ...
피디바꿔...
방피디 그리워...ㅠ 진짜 확 달라ㅠ 순한맛으로 뜬거 알면 그거 따라하지 뭐하는거냐고 피디부터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