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쓴<화엄경 요의>
내가 거듭〈화엄경 요의〉를 간단하게 소개를 합니다.
이〈화엄경 요의〉를 내가 한두 번 소개했는데
이 책이 아주 보물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 이 지구촌에는 많은 종교단체가 있습니다.
기독교만 해도 2만5천개 정도 된답니다.
그리고 여러 종교에 소속된 종파, 그리고 여러 민속종교
또 여러 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해서 하나의 종교단체를 이루고 있는
신흥종교단체나 유사종교단체를 모두 합한다면 5만~10만개 된다고 합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그 중에 하나의 종교단체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불교 영산불교의 철학 내지 사상은 그들과 비교가 안 됩니다.
불교의《화엄경》이 다른 종교의 소의경전인 성서나 코오란이나 도덕경이나
베다 등보다 훨씬 위입니다.
훨씬 심오한 철학과 사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화엄경》을 그동안에 논(論)이나 소(疏)나 초(鈔)로 주해했던 논서가
많이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현지사에서 나온〈화엄경 요의〉에 비교가 안 됩니다.
이〈화엄경 요의〉가 잘 써졌습니다.
우리 신불교사상에서《화엄경》을 해부하고 주무른 겁니다.
일찍이 해부하고 주무른 분은 없었습니다.
문자해석 해서 더 나아가서 자기 소견대로
어느 정도 파헤친다고는 했지만 역부족이었지요.
우리 신불교 현지사 사상에 입각해서 그 방대하고 위대한,
모든 경전의 왕이자 경전의 경전인《화엄경》을 파헤쳐서
이 세상에 내놨는데 내가 보니까 대단히 좋습니다.
10년~15년 동안 내 법문을 들었고,
그동안 꾸준히 지도를 받아서 쓴 책이었기 때문에 내가 또다시 권합니다.
지금 거의 다 매진된 것으로 알지만 또 인쇄하면 됩니다.
이런 좋은 책은 보서(寶書)입니다.
고전 중에서도 보물스럽다고 해서 보서라고 합니다.
2권~4권 이렇게 사서 지인들한테 선물도 해주고 그러십시오.
오늘 다시 소개 올립니다.
불교는 철학의 철학이고 종교의 종교이고 과학의 과학입니다.
또 윤리도덕을 넘어서서 불교의 윤리도덕은 지금까지 성리학이나
유가에서 이야기한 정도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는 과학의 과학이어요.
출처:2017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