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웃게] 흉가에서 혼자 하룻밤 자고 나오면 상금 30억 한다 vs 안한다

[로맨스가필요해]

강원도 한 작은마을에 위치만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가장 으뜸이라고 불리는' 갑둔리흉가'

이 흉가는 대한민국 3대 흉가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흉가라 각 나라의 퇴마사가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잦은 인명사고로 정부에서 직접 나서 1999년 이 흉가의 출입을 제한하였지만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의 발길까지는 완전히 막지 못하였다

갑둔리 흉가의 전설

강원도의 한 작은마을. 이 흉가가 위치한 곳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 6.25 전쟁당시 많은 국군장병들이 사망한 곳이였다. 마을에서도 제법 거리가 있고 외진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원래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한다. 6.25 전쟁이 휴전되고 한참 유해발굴 작업이 성황리에 진행될 1955년때이다. 눈에 보이는 유골들은 발굴작업이 다 끝나 발굴본팀은 철수를 하였고 인부3명이서 밤늦게까지 아직 찾지 못한 유골들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작업 중 한 인부가 갑자기 눈이 뒤집혀 개거품을 문 뒤 갑자기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빠르게 이 소문이 퍼지면서 이곳의 유해발굴 작업은 급하게 종료되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마을주민들은 이 자리에 많은 죽음의 넋을 기르기 위해 신당을 차려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1977년 이 신당을 돌보던 마을주민 30대 여인이 신당 처마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경찰은 단순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켰지만 이 조금한 마을은 이 사건으로 크게 떠들석하였다. 마을주민들의 말로는 그 여인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것. 그 후로 그 신당에 대해 흉흉한 소문이 돌더니 끝내 신당은 마을주민들 관리가 끊겨 지금의 흉가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1980년 또 한번 이 작은마을이 들썩이게 된다. 이 신당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성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심하게 부패된 이 시신에서는 머리가 없었는데 경찰은 이 사체가 타 지역에서 살인된뒤 이 신당으로 유기됐을 거라고 조사를 하였다.

그 뒤로 이 사당은 마을에서 흉물이 되었고 이상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었다. 매일밤 이 신당근처에서 소름끼치는 여러사람의 비명소리가 난다는것이다. 무서움을 이기지 못한 마을주민들은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몇몇의 주민들만 남은 상태이다.

이 흉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81년 티비방송을 통해서이다. 당시 촬영 계획을 맡고 지휘했던 이 모씨 PD는 촬영 뒤 2년간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을 하여 그 뒤 이 흉가는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 흉가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속인들이 굿을 하기 위해 이 흉가를 찾았다. 하지만 굿을 하기도 전에 무속인들은 혀를 차면서 발길을 돌렸다. 이 흉가는 굿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웬만한 잡귀들도 아닌 악령들만 득실득실 모여산다는것이 무속인들의 공통된 주장이였다. 한 무속인은 이 흉가를 보자마자 울면서 무릎을 꿇고 싹싹빌더니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갔다는 얘기도 있다.

그 뒤 1997년 이 흉가에서 또 다른 사체가 발견된다. 20대 타지 여인의 사체였는데 동맥을 그었는지 바닥에는 굳은피가 흥건하였고 눈은 뒤집혀져 흰자만이 보였으며 입에서도 피 토를 하였는지 얼굴전체가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을수사하던 한 형사가 갑자기 미쳐 날뛰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 뒤 형사는 아직도 정신병원에 수감중이라는 말이 있다. 

1981년 여러 무속인들이 마을에서 굿을 열려고 준비중이였지만 흉가를 본 무속인들은 바로 철수를 하였다

흉가로 들어가는 입구

체험단 사례1

낮에 미리 사전답사를 하여 들어가는 길을 익히고 밤에 갑둔리 흉가를 출발하기 위해 그 마을에서 민박을 얻었지만 흉가체험을 위해 민박한 사실을 안 민박주인 할머니가 우리를 쫓아냈습니다. 그때부터 겁이 좀 났지만 강원도까지 와서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포기했어야 했는데...

결국 흉가체험 후 차를타고 강릉으로 가길 결정했고 ... (중략)

입구에서 부터 다리가 후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일행 모두가요... 그 중에 여자인친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공포감은 배가 되었습니다.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넷이 손을 나란히 잡고 드디어 흉가를 본 순간 저희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차 있는 방향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흉가 창문으로 비춰진 그 수많은 귀신들이 자기들도 손을 나란히 잡고 우리를 환영한다는 듯 그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후기를 쓸가 말까도 고민했는데 혹시 호기심으로 가실분들은 제 글을 꼭 읽고 가지말라고 바짓가랑이도 잡고 말리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꼭!! 제발 가지 마세요!! 제가 다 부탁드립니다!!

체험단 사례2 

기센 친구들 3명이서 제가 기가 약하기 때문에 같이 갔습니다 ;; 입구부터 후덜덜 하더라구요 ㄷㄷ

  아 근데 진짜 가지말걸... 아 ...

저 진짜 심장마비 걸릴뻔 했습니다. 강심장인 제 친구가 사진을 막 찍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카메라 플래시 터질때마다 뭐가 자꾸 보이는거 같기도 하구;;

(중략)

결국 무사히 나와 돌아가기 했는데 문제는... 돌아갈때 괜히 뒤돌아 봤습니다;;

갑자기 처마 밑에 밧줄이 스스륵 내려오더니.. 아... 진짜 다신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중략)

제 강심장 친구가 우는걸 그 날 처음봤습니다.

이 흉가에서 하룻밤을 혼자 자고 나온다면 상금을 30억 준다고 한다.

나는

한다

vs

안한다

※출처 : 쭉빵카페  /// 페이스북 페이지로의 무단스크랩을 금지합니다

[e배다해]

3억만 줘도 한다. ㅅㅂ
30억 받을 생각에 기분 너무 좋아서 무서움은 하나도 없을듯

밸런스 맞추려면 중간에 무서워서 나오면 1억 내놔야 한다는 단서를 달아야 할듯

[드가모프]

밸런스보정 지리놐ㅋㅋㅋㅋㅋㅋ

[럭키찬스]

나 그거 진심 존나 궁금하다.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귀신 보고싶다. 구석기시대 쿵쾅쿵쾅 떄려부신 돌로 맞아보고싶다.

[슈퍼1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가모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모사피엔스 귀신 ㅋㅋㅋㅋ

[연애학개론]

3천줘도 한다
세상에 귀신이 어디에잇냐

[감자칩]

더럽고 지저분한것을 피할 침낭만 들고가서 자면 씨발 꿀빠는거네 감사합니다 하고 가서 잔다. 와 30억이 푼돈인줄아나. 1달을 저기서 자라해도 참는다.

[라브랜드]

=222222222

[평안운수]

이런거 다 알고가서 무서운겨

[문화상품권]

나는 안한다

[이히우히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칭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

[nacci84]

나는 안하는데
3십만원만 줘도 저 흉가 귀신 다 쫓을 정도로 사람 몰려올듯

[불꽃전경[-_-]!!!]

30억받고 텐트안에서 훌천하면되자나 개꿀 ㅎㅎㅎ
그리고 경호업체안테 돈 얼마 주고 하루 종일 텐트 옆에서 지켜달라고하면됨 ㅎㅎ

[드가모프]

ㅋㅋㅋㅋㅋㅋ오오 이거괜찮네ㅋㅋㅋㅋㅋ

[세계평화]

저기나온 이야기도 유언비어아님?

[쇼미더머니]

미개하다

[e배다해]

솔까 100만원은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히우히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욕덮밥]

미신인데 왜 안해

[비관주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세사]

나도 100만원주면함 30억주면 2년살수있음.

[ㄹㄹㄹㅇㄴ]

개꿀인디 해야지

[김태V]

난 거꾸로 30억이나 걸려 있음 '이게 뭐길래 무려 30억을 줘? 진짜 뭐가 있나? 나 혹시 함정에 빠진 건가?' 이런 오만가지 잡생각이 들어서 바스락 소리만 나도 심장이 덜컥대고 나중엔 환영에 환청까지 나오고 그럴 것 같다. 걸린 게 적으면 오히려 심상히 넘어갈 수 있는데.

[twilight]

정적인 분위기가 사람을 미치게 만듬. 그리고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냄새랑 분위기도 한몫할 듯

[구청장]

미쳤냐? 30이면 한다는 새끼들이 줄을 섰을텐데 ㅋㅋㅋ

[똘레랑쓰]

안함. 왠지 자면 뒤질것 같다

[퍼기날도]

와 시발 이건 차원이 다른 듯 안 할래

[☆toogosss☆]

2

[simcity]

한 1천 명씩 가면 괜찮을 듯

[개솔금]

저 스토리를 차라리 안듣고 잘수 있다면 가능은 할듯

[이히우히와우]

ㅇㅇ ㅇㄱㄹㅇ
결국 심리문제임ㅋㅋ
저얘기 안들으면 그냥 보잘것없는 몇년동안
썩은집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

[이히우히와우]

ㅋㅋㅋㅋㅋㅋㅋ이게 내가 보기엔
심리문제라서 예민한애들은 갔다와서
괜히 악령씌인 기분이라 더 몸아프고 환청들리고
헛것보고 힘든일생기면
그냥 주저앉거나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거고

진짜 저딴거 안믿고 존나 기쎄고
살짝 또라이?같이 우직한놈들은
저거 갔다와도 바로 정상생활하는거고

난 전자기때매 안함 ㅎㅎ

[나는 누구신가]

ㅋㅋ 당연히 해야지 사람 많이 죽어 귀신 나오면 응급실은 귀신 천지겠넼ㅋㅋ

[27살 아다는 뗀 모태솔로]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리면되지

[섬진강호랑이]

난 함

[비관주의자]

헐 존나 쎄다

[가난한거룩이]

개꿀이네 닥전이지 밸런스개시망

[포스트]

돌았나 1억만 줘도 한다는 사람 서울에서 부산까지 줄슨다. 커피한잔 공짜로줘도 줄이 200m인 나라에서

[이루아돌]

말이여 막걸리여 시발 ㅋㅋㅋㅋㅋ

[다 좋게 생각하자ㅋ]

돈은 별로 아쉽지안으나 1억이면 일주일 살다온다

[온나라시스템]

밧줄이 왜 내려와 ㅋㅋ

[늅늅]

존나하지 병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

[쿠키치즈루]

귀신보고 기절하는한이있어도 한다

[진관희]

30 억 ㅋㅋㅋ 장난하남

[비관주의자]

어릴 때나 귀신 무섭다고 하지 나이 처묵하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여

[귀요어.]

존나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