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카이캠
EPL이나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쓰인 스카이캠은 4개 방향에 철사를 연결해, 움직임이 상하좌우로 가능하지만,
KBS 드림팀에 쓰인 스카이캠은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설치했네요. 이게 EPL식 4개 방향으로도 쓰일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우로만 쓰인다고 해도 멋질듯..
아래 사진은 드림팀에 쓰인 스카이캠 외에 KBS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쓴 스카이캠이랍니다.
소유인지 임대인지는 모르겠네요.
2. 세그웨이
퍼스널 이동수단으로 이미 유명하죠. 소형차 1대 값이랍니다.
국내에서는 사이드라인에 트랙을 깔고, 수동으로 밀어서 촬영을 하는데,
단점이 순발력이 떨어지고, 멈춤이 부자연스럽습니다.
반면 세그웨이는 속도, 민첩성, 화면 부드러움이 장점이죠.
3. 스테디캠
이미 방송, 영화에 많이 쓰이고, 축구장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장비죠.
몸에 장착하고 뛸 수 있으며, 흔들림을 잡아주어 부드러운 무빙샷이 가능합니다.
세그웨이나 트랙보다는 좁은 움직임으로 주로 사이드라인 드로잉 시 원샷이나 클로즈업샷에 쓰입니다.
첫댓글 왠만한 방송용 중계카메라는 차한대값은거뜬히나가죵ㅋㅋ
세그웨이는 방송장비가 아니지만 비싸더군요. 길에서 흔하지 않은 이유가...
방송장비가아니군요ㅠ 그럼 원래 용도는 모인지아시나요?ㅜ 궁금해져서 ㅠ
그냥 이동수단으로 보심 될듯.. 요즘엔 여러 용도로 활용가능하게 개조해서 나오더군요.
아 세그웨이라고 부르는군용 ㅋㅋ 저거 무한도전 촬영팀에서도 한대삿는데 ㅋ
저걸 출발드림팀에서 쓰냐~~
있으면 활용하면 좋은데 그런 고민은 아예 안하나봅니다.. 1년에 한두번이나 쓰는지..
축구중계도 좋아져야되는데...
중계의 질을 따지고 싶은데, 현실은 중계유무가 더 급하다보니;;
세그웨이로 촬영할 때 스테디캠을 착용하고 촬영하죠.
이렇게
드림팀에서는 일반캠인가 했는데, 다시 보니 스테디캠인가 보네요..
epl 에 스파이더캠 쓰인적이 있나요?
대표적으로 독일월드컵 이후로 사용한...세리아 더비 경기에서 간간이 보이는데 epl 은 스파이더캠 사용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엄청난 하이앵글..
기본 지미짚에 스테디카메라, 다른카메라 대수만 늘려줘도 좋을거 같은데 현실은 중계나좀;;;
중계기술은 개인적으로 세리아가 더 좋더군요 :)
사진첨부는 09로마더비..앵글 너무 이뻐서 gif 로 만든거!